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장애인시설 종사자에 감사 “당신들이 전남 복지의 버팀목”

  • 등록 2025.11.17 1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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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전남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한마음대회서 유공자 표창
- 김 의장 “차별 없는 전남 향해 함께 나아가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14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남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에 도의회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16개 시군 29개소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와 이용인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대회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촬영, 명랑 체육대회 등으로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장애인들의 일상과 가까이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야말로 전남 복지의 중심이며, 차별받지 않는 전남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함께한 강정일·박경미 도의원 역시 장애인 복지 종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전남도의회가 장애인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2016년 7월 설립돼 16개 시군, 29개소 700여 명의 회원(종사자 182명, 이용인 581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장애인 복지증진과 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훈련, 민간자원 연계지원, 상호교류 프로그램, 복지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종사자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그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김 의장은 행사 후 관계자들과 만나 “오늘의 자리가 축하를 넘어,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연대와 상생을 다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는 언제나 현장과 함께 걸으며 장애인 복지의 방향을 바로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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