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겨울 시즌을 맞아 포항 출발 크루즈를 이용한 ‘감성 울릉도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겨울 울릉도는 사계절 중 가장 맑은 하늘과 청량한 동해를 감상할 수 있는 시기로, 특히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는 전 구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선상 일출이 유명하다. 또한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겨울 축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기간 출발 고객은 눈 축제 참가도 가능하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겨울 울릉도의 순백의 자연 풍경과 선상 일출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에 포함된 상품들은 모두 2026년 2월 28일까지 포항에서 출발하는 ‘울릉크루즈’를 이용한다. 울릉크루즈는 6인실 침대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침대와 객실 내 샤워실을 갖추고 있어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라운지 카페에서는 창 밖으로 펼쳐지는 동해의 절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갑판에서는 사계절 변하지 않는 동해의 시원한 풍경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선상 일출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간단한 식음료와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공연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노랑풍선은 본 기획전을 통해 ▲짧은 일정임에도 선상에서 보내는 낭만적인 하룻밤과 촛대바위, 삼선암, 통구미(구암) 등 울릉도의 대표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울릉도 2일' ▲울릉 섬일주 인생샷 버스투어와 섬생태탐방투어를 모두 포함하며 울릉도 명물인 '호박엿'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울릉도 3일' ▲리조트급 숙소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총 5회의 식사가 제공되는 '리조트 숙박 울릉도 3일' 등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울릉도의 특별한 풍경과 크루즈 이동의 낭만을 결합한 상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일정 구성으로 고객들이 올겨울 잊지 못할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