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 '고요함 속에 품격을 더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 13종 출시

  • 등록 2025.11.19 1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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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케이크 디자인, 구성 등 전면 리뉴얼...판매량 31% 증가
- 대표 케이크 ‘600년 은행나무’, ‘메리고라운드’ 하루 3개 한정 판매
-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판매...네이버 사전 예약 시 5% 할인 제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ANTO)’가 특별한 연말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13종을 선보인다.

 

베이커리 카페 ‘안토 델리’는 올해 디자인과 구성, 품질 등 케이크 상품을 전면 리뉴얼했다. 그 결과 1월부터 10월까지 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케이크는 리뉴얼 후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브랜드 슬로건 ‘고요함 속에 품격을 더한 안토(where luxury meets tranquility)’를 담았다.

 

올해는 쁘띠 케이크부터 초콜릿, 생크림, 무스 등 다양한 맛과 모양의 케이크 13종을 준비했다. 이번 컬렉션을 대표하는 ‘600년 은행나무’와 ‘메리고라운드’는 하루에 단 3개만 한정 제작한다. 그중 600년 은행나무는 얼그레이 무스와 살구, 패션후르츠 크림을 조합한 케이크로 안토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했다. 안토는 수령이 600년 이상 된 이 은행나무를 포함해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려 건축물을 배치하는 등 자연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메리고라운드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회전목마를 구현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이 돋보이는 케이크다.

 

이외에도 ▲신선한 생딸기를 초콜릿 상자에 담은 ‘스트로베리 선물상자’ ▲체리와 발로나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살린 ‘부쉬드노엘’ ▲오너먼트 크림브륄레 캐러멜 ▲쁘띠 케이크 8종 등을 마련했다. 판매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가격은 7만9000원부터다. 네이버 사전 예약 고객과 지역 주민(노원·도봉·강북·성북구)에게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토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안토 관계자는 “안토 델리의 12월 케이크 판매량은 평월 대비 2.5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며 “리뉴얼 후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컬렉션인 만큼 맛과 디자인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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