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가성비 치킨&버거 테이크아웃 브랜드 슈퍼크리스피(대표 정관영)가 대구 북구 산격동에 ‘슈퍼크리스피 경북대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경북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슈크 열풍’을 예고했다.

경북대 인근의 활발한 학생 유동과 원룸·아파트 단지로 형성된 배달·포장 수요가 풍부한 산격동은 간편식 소비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학교·생활편의시설·시장 등이 밀집해 있어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운영되는 슈퍼크리스피와의 시너지가 큰 상권으로 평가된다.
슈퍼크리스피는 미국식 치킨&버거를 모티브로 고퀄리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치킨버거(포장가 2,900원)는 고급 브리오슈 번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치킨 패티를 사용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저렴하지 않은’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인기 메뉴다.
또한 슈퍼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포장가 9,900원)은 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해 신선함을 강화하고, 더블 크런치 공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고물가 시대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 가격대가 특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버거·치킨 메뉴가 준비돼 있어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운영 측면에서는 1~2인으로도 가능한 심플한 구조, 간편한 매뉴얼, 전국 자체 물류망을 통한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 배달 수수료 부담이 없는 포장 중심 운영 등으로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는 가맹비·교육비 전액 면제와 오픈 마케팅 비용 지원 등 약 2,000만 원 상당의 창업 지원 혜택도 제공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경북대 인근은 유동이 꾸준한 지역으로, 테이크아웃 특화 브랜드인 슈퍼크리스피의 강점이 더욱 빛날 것으로 본다”며 “지역 고객들에게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크리스피 경북대점은 오는 28일까지 시그니처 치킨버거를 1,000원에 제공하고, 네이버 영수증 작성 시 해쉬브라운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