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캐주얼 양식 레스토랑 브랜드 ‘코지하우스’가 25년 11월 25일 ‘코지하우스 평택장안점’을 개점하였다. 이번 매장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에 위치해 직장인과 지역 주민의 이용이 예상되는 입지에 자리한다.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이며, 송탄IC와 안성IC 접근성이 높아 이동 편의성이 확보된 점이 특징이다.

평택장안점은 약 120평 규모의 중대형 매장으로 구성됐다. 빈티지 감성의 인테리어와 여유 있는 좌석 배치를 적용해 다양한 고객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지인 모임 등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좌석 구성이 이루어졌으며, 넉넉한 주차 공간 확보로 차량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메뉴 구성은 기존 코지하우스의 양식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대표 메뉴인 10달러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피자까지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한다. 이러한 규모와 메뉴 구성은 인근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것으로, 지역 내 외식 선택지를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장안점의 운영 방식은 코지하우스가 유지해 온 브랜드 운영 체계와도 연결된다. 코지하우스는 전문 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매뉴얼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바이저팀을 통해 가맹점 관리와 운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각 상권에 맞춘 인테리어 설계와 중대형 매장 중심의 구성은 고객 경험과 효율적 운영을 동시에 고려한 브랜드 전략의 결과다.
코지하우스는 2019년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매장을 시작으로 점포를 확대해 왔다. 경기 상황 변화와 외식업 환경의 변동에도 출점을 지속해 왔으며, 영남권 주요 상권에 다수 매장이 자리 잡고 있다. 네이버·구글 검색량 기반 조사에서는 서양식 브랜드 검색순위 4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90% 이상 증가한 검색량을 보이며 관심도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지하우스 관계자는 “평택장안점은 지역 내 다양한 고객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매장”이라며 “브랜드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