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상공인 경영 부담 덜기 나선다

  • 등록 2026.02.02 02: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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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억 원 투입 22개 사업 포함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 열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환율 등에 따라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는 분야별 지원 방안을 한자리에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전통시장, 업종별 협회 소속 소상공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사업은 △북구청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북구 법인 등 7개 기관에서 시행 중인 70여 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들에게 공유될 사업 목록에는 올해 북구에서 총예산 48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22개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끄머니 발행(발행 규모 80억 원) △소상공인 디딤돌 특례보증 지원(보증 규모 58억 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3억 6천만 원)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3억 4천만 원) 등이 있다.

 

설명회 당일에는 전문 기관의 주관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상담 창구도 운영될 예정이다.

 

북구는 지원사업 설명이 마무리되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날 수렴된 의견은 향후 지원사업 설계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북구는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00억 원 규모읜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발행해 출시 6일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얻었다.

한정완 기자 man006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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