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Y4-노믹스’ 선언…전남‧광주 3+1축 산업 대전환 구상 제시

  • 등록 2026.02.14 1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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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만 인구 유입·450조 투자유치 목표…4대 권역 산업벨트 재편
- “행정통합의 본질은 경제…청년이 중심에 선 성장축 만들 것”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2일 ‘40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위한 Y4-노믹스 선언’과 함께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번 행정통합의 본질은 경제에 있다”며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는 80만 인구 유입과 450조원 규모 투자유치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400만 특별시 기업유치 특별 전담반’을 구성해 핵심 기업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비전의 핵심은 광주권·서부권·동부권에 남부권을 더한 ‘3+1축’ 4대 권역 재편이다. 총 4000만 평 규모의 특화산업 단지와 첨단산업 신도시를 조성해 통합특별시의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광주권은 AI·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 중심의 글로벌 메가클러스터로 육성한다.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와 AX 실증밸리,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고, 반도체 패키징 클러스터를 구축해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서부권은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RE100 산업기지와 해양엔지니어링 중심지로 조성한다. 무안국제공항은 반도체 항공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고, 항공 MRO 산업 기반도 강화한다.

 

동부권은 이차전지·반도체·로봇·우주항공 중심의 스마트 혁신제조 거점으로 설정했다.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을 병행하고, 고흥에는 제2우주센터 유치와 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을 추진한다.

 

남부권은 K-푸드와 그린바이오 산업을 축으로 농수산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산업벨트를 조성한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생산체계 구축과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 조성도 포함됐다.

 

김 지사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주도 성장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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