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복합공간 명칭 선호도 조사…‘한 평 갤러리’도 확대

  • 등록 2026.02.14 1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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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0일 ‘MY광양’ 앱 온라인 투표 276건 응모 중 3건 최종 후보 선정
- 조각·공예까지 전시 장르 확대 읍사무소·근린공원서 순환 전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읍내리에 조성 중인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실습공간)’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외지 청년들에게 교육·실습·주거 기능을 결합한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앞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MY광양’ 앱을 통해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276건을 접수했다. 내부 1차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했으며,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이 가운데 최종 후보 3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1표만 가능하다. 최종 명칭은 시민 선호도 50%와 위원회 심사 50%를 반영해 결정되며, 결과는 2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생활밀착형 전시 사업인 ‘한 평 갤러리’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 ‘한 평 갤러리’는 소규모 공간에 작품을 전시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회화 중심 전시에 이어 올해는 조각·공예 분야까지 장르를 넓힌다.

 

전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광양읍사무소 야외 공간과 마동근린공원에서 매월 2점씩 순환 전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날 작품을 교체하고, 야간에는 전용 조명을 설치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이 반영된 명칭을 통해 청년복합공간의 상징성을 높이고, ‘한 평 갤러리’를 통해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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