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수능 준비 다지고 직업계고 유학생 맞이 나선다

  • 등록 2026.02.26 1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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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순천서 J-FINAL 출제 협의 난이도·변별력·출제 기조 세밀 점검
- 28일 동신대 사전교육 개강 비자 발급·운영 매뉴얼 정비 병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입시와 직업교육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율한다. 시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작업과 교실의 외연을 넓히는 준비가 이틀 간격으로 이어진다.

 

먼저 27일 오후 2시, 순천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2026학년도 J-FINAL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 협의회’가 열린다. 영역(교과)별 출제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문항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과목별 출제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수능 경향을 반영한 출제 기조 설정을 비롯해 선택과목 간 균형, 문항 난이도 배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교과 성취 기준을 토대로 실제 수능과 유사한 체감도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지역 수험생의 학습 흐름과 학교 현장 의견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어 28일 오전 11시에는 동신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사전교육 개강식’이 열린다.

 

직업계고 진학 예정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기초 전공 이해,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입학 전 단계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를 줄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2026학년도 유치·운영 매뉴얼도 정비하고 있다.

 

모집과 선발, 입학,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남교육청은 “수험생 지원과 직업교육 국제화는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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