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익 시민에 돌린다”…서동욱, 12대 공약 내걸고 순천시장 경선 승부수

  • 등록 2026.04.05 20:42:37
크게보기

- 신대지구 환수·청년수당·트램까지…정주여건·복지·교통 전방위 제시
- 오는 8~9일 민주당 경선 앞두고 “경쟁력 있는 후보 선택” 지지 호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동욱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신대지구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의 배당 구상을 앞세워 12대 행복 공약을 제시했다.

 

지역 소멸 대응과 생활 여건 개선을 한 축으로 묶은 정책 묶음이다.

 

서 예비후보가 내놓은 공약에는 개발이익 환수를 통한 시민 배당을 비롯해 농어촌 기본소득, 청년 창업수당 월 50만 원 지급, 순천형 만원주택 도입 등이 담겼다.

 

여기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 헬스바우처 지원과 성인병 치유센터 조성 등 의료·복지 분야 확장 구상도 포함됐다.

 

도시 구조를 바꾸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도심 트램 도입과 외곽 순환도로 개설로 교통 흐름을 손보고, 순천·여수·광양 공동 소각장 건립으로 환경 인프라를 재정비하는 방향이다.

 

장애인회관과 소상공인 커뮤니티센터 조성, 환경관리공단 유치도 제시했다.

 

관광과 문화 분야에서는 와온·화포 일대를 ‘순천의 소렌토길’로 조성하고, 원도심에 7080 낭만의 거리 문화특구를 구축하는 방안을 꺼냈다.

 

신대지구에는 문화예술회관을 세워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도심 내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도 포함됐다.

 

서 예비후보는 순천의 정치 지형도 함께 짚었다. 그는 “광역 단위 정치력과 기반을 갖춘 집권 여당 시장이 필요하다”며 “순천에서 성장하고 지역을 잘 아는 후보가 경쟁력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4선 전남도의원과 도의회 의장을 지낸 경력을 언급하며 지역 현안 대응 경험을 내세웠다.

 

경선을 앞둔 메시지도 분명히 했다. “이번 선택은 단순 지지도 경쟁이 아니라 본선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 가운데 승부를 낼 수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선출 경선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후보가 가려진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