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다이내믹스, 日 네트워크 보유 ‘더스타파트너’ 인수… “글로벌 콘텐츠-커머스 기업으로 대전환”

  • 등록 2026.04.14 21:53:43
크게보기

더스타파트너 지분 100% 확보로 완전 자회사 편입… 한-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구축
버추얼 엔터 ‘엘브이넥서스’ 지분 45% 취득 병행… AI·IP 결합한 차세대 플랫폼 확보
전통 장비 제조에서 K-콘텐츠 커머스로 사업 구조 고도화… 14일 종가는 1,403원 마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가 대규모 M&A를 통해 사업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밀 제조 장비 분야에서 쌓아온 안정적인 기반 위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K-콘텐츠 IP를 얹어 글로벌 커머스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넥사다이내믹스(351320, 각자대표 이정주·신동희)**는 13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운영사인 더스타파트너의 지분 100%(21,000주)를 약 2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더스타파트너는 넥사다이내믹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며, 일본 자회사인 ‘더스타E&M’은 손자회사로 편입되어 일본 현지 실행 인프라까지 확보하게 됐다.

 

■ 검증된 IP 파워와 글로벌 커머스의 만남

 

2018년 설립된 더스타파트너는 AAA, ASEA 등 아시아 대형 시상식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주관해 온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약 123억 원, 영업이익률 약 10%를 기록하며 탄탄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더스타파트너가 보유한 글로벌 어워즈와 팬미팅 등 ‘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K-뷰티 브랜드인 ‘비알머드(BRMUD)’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결합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콘텐츠를 통해 형성된 팬덤을 실제 구매 전환으로 연결하는 ‘브랜디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 AI와 버추얼 콘텐츠까지… 미래 성장판 확보

 

넥사다이내믹스는 같은 날,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엘브이넥서스의 지분 45% 취득 계획도 함께 공시했다. 엘브이넥서스는 CJ엔터테인먼트 대표 출신 김정아 이사와 1세대 K-팝 프로듀서 박선주 대표가 설립한 곳으로, 넥사다이내믹스의 AI 제작 역량과 결합해 버추얼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할 파트너다.

 

■ [시장 반응] 장중 8%대 급등 후 숨 고르기… 1,403원 종가 마감

 

M&A 소식이 전해진 14일, 넥사다이내믹스 주가는 장 초반 큰 폭으로 요동쳤다. 시초가 1,430원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1,538원까지 치솟으며 강력한 매수세를 보였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전일 대비 21원(-1.47%) 하락한 1,403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따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사업 구조의 고도화 방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신동희 넥사다이내믹스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30년 경력의 전문 경영진과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전략적 M&A”라며 “글로벌 콘텐츠-커머스 기업으로서 IP와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신규사업 성장 및 경영 정상화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