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이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손잡고 국내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한국강소기업협회와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식 한국강소기업협회장과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강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물경제 중심의 자금 흐름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회원사의 생산적 부문 자금 전환 유도 ▲강소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등 생산적 금융 지원 ▲기업별 맞춤형 금융 컨설팅 ▲수출입 및 해외 진출 금융 지원 ▲퇴직연금 제도 도입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강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강소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생산적 금융 84조원과 포용금융 16조원 등 총 10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간산업과 첨단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