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바닷길부터 체육·민속까지…4월 넷째 주 ‘현장형 일정’ 이어진다

  • 등록 2026.04.18 12:47:00
크게보기

- 신비의 바닷길 축제 막바지 속 관광객 발길…장애인체전·테니스대회까지 연속 진행
- 진도개 도그 스포츠·민속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지역 상권·공동체 활력 기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4월 넷째 주를 맞아 축제와 체육, 생활행정이 맞물린 ‘현장 중심 일정’을 가동한다. 단순 나열식 행사를 넘어 관광·생활·공동체를 한데 엮는 구성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4월 20일 오전 9시 고군면 회동리 일원. ‘제4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4일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대에 맞춰 체험객이 몰리면서 현장은 이미 ‘인파 동선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체험 위주 콘텐츠에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판매까지 더해지며 지역 상권에도 온기가 퍼지는 분위기다.

 

이튿날인 21일 오전 10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는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가 열린다. 이어 22일 오전 7시 50분 같은 회의가 다시 잡혔다. 축제 기간과 맞물린 만큼 방역 대응을 한층 촘촘히 가져가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이날 진도군장애인체육관에서는 ‘제34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올린다.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선수단이 참가해 종목별 기량을 겨룬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 스포츠 인식 개선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겨냥한 일정이다.

 

23일 오전 10시 30분에도 방역 점검회의가 이어지며, 24일은 공식 일정 없이 주말 행사 준비에 힘이 실린다. 현장에서는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에 인력이 집중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로 접어드는 25일,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진다. 오전 9시 진도공설운동장 테니스장 등 3개소에서는 ‘제21회 진도군수배 전남·광주 테니스대회’가 열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지산초등학교에서는 ‘제38회 지산면민 한마당잔치’가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이 한데 모이는 ‘마을 단위 교류의 장’이 열린다.

 

26일 일정도 눈에 띈다. 진도개테마파크에서는 ‘진도개 도그 스포츠’가 진행돼 반려문화와 지역 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는 ‘토요민속여행 상설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과 관람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형 콘텐츠’ 구성이 특징이다.

 

행사 전반을 보면 관광객 유입,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공동체 결속이라는 세 축이 맞물린다. 이른바 ‘축제-생활-지역경제’가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다. 일정 하나하나를 보면 단순 행사처럼 보이지만, 묶어서 보면 지역 흐름을 끌어가는 장치로 읽힌다.

 

진도군 관계자는 “행사가 이어지는 기간인 만큼 안전 관리와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며 “찾아오는 방문객과 군민 모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