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데뷔 첫해인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른 유소연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8개 대회에 총상금 4900만 달러 규모의 2013시즌 정규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마이클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8개 대회, 총상금 4900만달러 규모로 올 시즌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개막전은 오는 2월14일 호주 빅토리아주 블랙룩에서 열리는 한다여자호주오픈이며, 11월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개최되는 타이틀홀더스로 막을 내린다.
신설 대회도 3개나 된다. 4월25일 개막하는 노스텍사스 LPGA슛아웃 대회는 미국 텍사스 어빙에서, 5월23일에는 바하마 클래식, 레인우드 파인밸리 클래식은 10월3일 문을 연다.
이중 파인밸리 클래식은 LPGA 투어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10월18일부터 사흘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4월4일 개최된다.
에비앙 마스터스는 대회 명을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바꿔 메이저 대회로 치러진다. 따라서 올 시즌부터는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과 함께 메이저 대회 수가 5개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