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의 Perfect Golf Game
Fairway wood, ‘From the rough swing’ 러프에서의 스윙
러프에서의 타법 1
티 낮게 꽂고 티샷하는 느낌으로 친다
볼이 떠 있어 3번 우드 공략이 가능하다
러프에 볼이 있을 때는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 잔디에 볼이 떠 있을 때와 잠겨 있을 때는 타법이 서로 다르다. 볼이 떠 있을 때는 페어웨이우드로 볼을 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평소와 같은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 핸드퍼스트 느낌의 임팩트가 돼 강한 볼을 칠 수 있게 된다. 특히 드로우 구질이 나기 때문에 목표를 약간 오른쪽으로 설정한다.
볼이 러프에 떠 있는 상황에서는 티를 낮게 꽂고 티샷하는 느낌으로 3번 우드를 사용할 수 있고, 비거리도 늘릴 수 있다. 볼의 위치는 페어웨이에서 칠 때보다 약간 왼쪽에 둔다.
스윙의 최저점을 지나기 때문에 어깨를 평행하게 회전시킨다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임팩트 후에는 체중이 확실하게 왼발에 실리도록 하면 강한 스윙을 만들 수 있다.
►클럽페이스 위쪽으로 볼을 친다는 느낌이다
►볼을 평소보다 왼쪽에 놓으면 클럽페이스의 중심보다 조금 위쪽으로 볼을 칠 수 있다. 티업한 볼을 칠 때와 같은 느낌으로 어드레스한다.
체크 포인트!
볼을 급하게 찍어치면 하이볼이나 뒤땅이 난다
클럽헤드를 볼 위에서 예각으로 내려치면 페이스의 가장 위쪽에 볼이 맞게 된다. 그 결과 하이볼이 되거나 뒤집어져 뒤땅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러프에 볼이 떠 있을 때는 위에서 내려치지 않도록 한다.
►어깨를 평행하게 회전시키고, 임팩트 후에는 왼발로 체중을 이동한다. 솔을 미끄러뜨린다는 느낌으로 클럽을 내리면,
자연스럽게 페이스 위쪽으로 볼을 칠 수 있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김희정 프로♦
김희정은 KLPAG 정회원으로 현재 TV조선 '골프나인틴'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한양대 체육학 박사로 서울여대에 출강이며, 대기업 은행 증권사 등에 비즈니스
골프강사로도 활동중이다.
소속-트룬골프아카데미 용품-투어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