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 등록 2021.07.28 14:24:01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농가 3곳에서 닭 1만 7천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27억원)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군은 또 7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선풍기와 안개 분무기 등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면역증강제(4천만원) 및 가축폐사시 전염 방지를 위한 렌더링 처리 비용(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향후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문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폭염 대응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들의 폐사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폭염 대응요령 홍보와 비상근무 등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meldy93@gmail.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