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한 스타트업 MnA’ 성사 나서‥법률자문, 계약서 검증 지원

  • 등록 2021.08.02 0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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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스타트업 MnA 법률 지원 사업’ 도입 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공정’의 가치를 지향하는 민선7기 경기도가 공정한 M&A 성사를 위해 올해부터 M&A를 추진 또는 예정인 매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법률 자문 및 계약서 검증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5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문을 연 ‘경기 공정M&A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총 36건의 전문가 상담을 순조롭게 진행하였고, ‘2021 스타트업 M&A 법률 지원 사업’을 추진, 지원을 받을 기업을 10개사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M&A 법률 지원 사업’은 도내 스타트업이 M&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려되는 스타트업의 가치 보호와 기술탈취 예방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공정한 M&A 성사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변호사·회계사 등 ‘경기 공정M&A 지원센터’ 전문가들과 M&A관련 경험이 풍부한 중개·자문기관(법무법인)이 컨설턴트로 나서 보다 전문적인 자문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도는 공정M&A 지원센터를 통해 5월 13일 개소 이후 현재까지 M&A 관련 36건의 전문가 상담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 지원규모는 10개사 내외로,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M&A 추진을 위한 계약서 적정성 검증 등 법률 지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20% 자부담)까지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8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으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경기 공정M&A 지원센터」에서는 회계, 법률 등 M&A 전문가가 상시상담을 지원하고, 필요 시 중개·자문기관과의 전문컨설팅도 연계・지원하고 있어 M&A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은 언제든 도움 받을 수 있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공정한 M&A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이끌어냄으로써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도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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