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핼러윈 기간 긴급 특별점검 실시

  • 등록 2021.10.28 1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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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핼러윈 데이 주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첫째, 청주 중심가 식당 카페 및 유흥시설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맞아 젊은층이 집중적으로 모여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긴급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10월 31일까지 시청 위생정책과와 구청 환경위생과 직원 20명으로 10개 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헌팅포차, 홀덤펍 등 방역 취약시설 404개소에 대해 영업시간 준수여부 등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충북대 중문, 율량2지구, 동남지구 등 중심상권 밀집지역의 식당 카페 및 편의점에 대해 사적모임 금지, 업장 내 영업시간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둘째, 외국인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핼러윈 기간동안 외국인의 사적모임이나 타 지역 이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11월 2일까지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외국인 유관단체 및 국적별 외국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SNS 및 개별 커뮤니티를 통해 핼러윈 행사 자제, 타지역 이동 자제, 유증상시 무료 PCR검사 받기 등 핼러윈 방역수칙 및 미등록 외국인 백신 인센티브(백신접종자 자진출국 시 범칙금 면제 등)를 홍보한다.


셋째, 학원과 종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0월 29일까지 청주시, 충북도청, 청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방역취약 학원과 교습소 100개소에 대해 주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GX류 15개소, 홀덤대회 관련 홀덤게임장 등 3개소에 대해 거리두기 방역조치 이행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특별점검한다.


또한 10월 31일 외국인 종교시설 6개소에 대해 충북도와 청주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서원구 소재 약 280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확진자가 증가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사적모임이나 타지역 이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최지은 기자 younggw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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