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순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주최 2025년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혼란한 시국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역사적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행사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의장과 순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김태훈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해 기도와 찬송, 신년하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결혼·출생·돌봄 장려운동 결의대회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동참한 순천노회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순천노회의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도정을 잘 이끌어 희망찬 전남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라남도의 비상시국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희망을 향해 함께 나아가 혼란한 시국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역사적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