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5월 26일(월) 오전,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30일(월)까지 총 36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민생 안건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윤인숙 의장은 “양천구 의회는 구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과 실효성 있는 복지·돌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통해 집행부 행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과 사업의 실효성 및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충분히 검토해 심도 있게 심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 일정을 살펴보면, 5월 26일(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4일(수)부터 12일(목)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6월 16일(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질문과 안건 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으로 6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심도 있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6월 30일(월) 제3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예산안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마무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