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융기술 스타트업 본격 성장 달군다

  • 등록 2025.09.01 15: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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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3차 모집.. 지속 지원 확대 예정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유망 금융기술 스타트업 육성지원의 거점 ‘부산 핀테크 허브’가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할 ‘3차 입주기업’ 9개사를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금융기술, 즉 핀테크 산업의 다양성 확보와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시가 조성한 전문 육성 플랫폼으로 현재 문현동 금융단지 BIFC내 ‘유-스페이스’와 부산상공회의소 내 ‘에스-스페이스’ 2곳에 42개 기업이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진행된 두 차례 모집에서 9개 사를 선정했고,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역량 있는 스타트업 9개 사를 추가로 선정해 부산의 금융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유오피스 입주공간(임차료), 사업화 자금,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정보 기술 및 데이터 역량을 내재화한 기술 기반 기업으로, 금융기술,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보유한 신생기업이다.

 

이번 모집은 이달 1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된다.

 

신청 접수, 모집 절차,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 핀테크 허브'는 단순한 사무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입주기업들은 입주 후 실질적인 성과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들이 기술 고도화와 사업 모델 혁신, 매출 성장, 국제적 산업 특화 분야 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부산 핀테크 허브'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신생기업의 성장과 국제적 도약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핀테크 허브는 금융기술 신생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유망 기업들이 투자와 사업화 기회를 넓히고, 부산 금융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태율 기자 tyj5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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