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헬스뉴트리션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근육 건강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광고 아이디어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일상 속 작은 안전캡을 활용한 ‘체크링’ 광고가 노년 건강관리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수상한 것이다.
종이 안전캡이 만든 국제 수상작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은 단백질 전문 브랜드 셀렉스의 ‘체크링(Check Ring)’ 광고가 지난 8월 열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에서 제약/개인위생 부문 크리스탈(CRYSTAL)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셀렉스 락토프리 플러스’의 안전캡을 이용해 부모님의 종아리 근육 건강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핵심이다. 뚜껑에 부착된 32cm 길이의 안전캡을 종아리에 둘러 32cm 이하라면 근육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심사위원단은 일상 속에서 노년층 건강 문제를 환기시키는 사회적 메시지에 높은 점수를 줬다.
연구와 실천으로 쌓은 ‘단백질 브랜드’ 위상
셀렉스는 2018년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연구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성인 영양식 전문 브랜드로 출범했다. 이후 단백질 음료, 영양 바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식약처로부터 근력 개선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우유 유래 단백질 원료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개발하며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평창군 노쇠 예방 사업, 남해군 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등 공공 보건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초고령사회 속 노인의 건강수명 연장과 낙상 예방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셀렉스 관계자는 “광고 수상이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년층 근육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백질 연구와 사회적 캠페인을 지속해 더 많은 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셀렉스 공식몰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광고 영상을 시청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근육건강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용돈 대신 건강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단백질 제품 선물세트를 내놓으며 건강을 나누는 새로운 명절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