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넥센이 물류사업 부문 확대를 위해 235억원 규모의 1회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EB 발행은 시설자금 조달 목적이다.
1회차 E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책정됐다. 교환 대상은 넥센이 보유한 자사주 306만3100주이며, 교환가액은 주당 7,686원이다. 사채 만기일은 2030년 9월 30일로, 투자기간은 2027년까지로 설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EB 발행이 물류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자금 조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이 넥센의 사업 다각화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