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테라스형 중대형 아파트 ‘하이엔드77’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마지막 계약 기회를 제공한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이번 분양은, 최근 위축된 주택 시장 속에서도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엔드77은 세대당 약 3.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광주 내에서도 보기 드문 넉넉한 주차 환경을 자랑한다. 이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요소로, 차량을 여러 대 보유한 가족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 또한 눈길을 끈다. 공급 평당가 1,000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이번 조건은 최초 분양가 대비 약 4억 원이 인하된 수준이다. 사실상 7년 전 시세로 분양받을 수 있는 셈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상황 속에서 실수요자에게는 합리적인 기회로 평가된다.
내부 공간 역시 고급 주거단지로서의 품격을 갖췄다. 대형 주방과 거실, 테라스형 설계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펜트리·다용도실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더해져 생활 효율을 높였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기본 제공돼 ‘완성형 풀옵션 아파트’로 손꼽힌다.
광주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최근 중대형 평형 신규 공급이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테라스형 구조를 갖춘 대형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아 향후 자산 가치 상승 여력도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 A씨는 “하이엔드77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생활 품격과 자산 가치를 동시에 갖춘 아파트”라며 “광주 내 중대형 평형 공급이 감소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계약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엔드77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상태이며, 현재 한정 세대만 특별 조건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조건은 단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실수요자 중심으로 문의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테라스형 대형 평형을 찾는다면 이번이 최적의 시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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