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한 ‘가족친화인증’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지난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10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다양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제도 만족도 △자체점검 등 4개 영역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하였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남녀 직원 모두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복귀 후 고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점, 남성 직원의 출산휴가 활성화 등 양육지원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가족돌봄휴가 시행, 휴양시설 제공, 자기계발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가 조직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용연 이사장은 “10년 이상 가족친화 경영을 이어오며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