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AI 기술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결합해 설 연휴 ‘집관족(집에서 관람하는 사람들)’ 잡기에 나선다. 단순한 콘텐츠 할인을 넘어 자체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설 명절을 맞아 B tv 고객을 대상으로 고화질 최신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고객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의 극대화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매일 리필 쿠폰팩’을 제공한다. 유료 VOD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1만 원 이상 구매 시)과 금액 제한 없는 10% 할인권을 매일 새롭게 증정해 연휴 내내 지속적인 결제 유인책을 마련했다.
B tv 케이블 고객을 위한 ‘원플러스원(1+1)’ 전략도 눈에 띈다. 최신 영화 1편 구매 시 다음 날 100% 할인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한 편 가격으로 두 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토피아2>, <하트맨> 등 흥행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와 스포츠 영화 기획전 등을 통해 콘텐츠 소비의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SK브로드밴드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전면에 나선다. ‘AI 특집 큐레이션’은 고객의 실시간 시청 랭킹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선호 콘텐츠를 상단에 배치한다. 일자별로 추천 라인업을 다각화해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맞춤형 추천 시스템은 모바일 B tv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TV에서 보던 취향 그대로 모바일에서도 연속성 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 리텐션(재방문율)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연휴는 콘텐츠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AI 추천을 통해 매일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는 재미를 강화했다”며 “쿠폰팩으로 가격 부담은 낮추고 선택지는 넓혀 고객들이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B tv만의 시청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