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네 곳곳에서 ‘마을문화축제’ 개최... '관악형 로컬 브랜딩' 일환

  • 등록 2026.04.09 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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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문화예술활동 장려, 공동체 강화, 상권 활성화 위한 마을문화축제 개최
- 4월 12일 미성동 한마음 벚꽃축제 시작…9~10월에는 중앙, 청림, 신사동 축제 이어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가 지역주민과 예술인, 지역단체가 직접 만드는 ‘주민 주도형 마을문화축제’를 곳곳에서 개최해 지역 자원의 매력을 알리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마을문화축제는 주민이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육성하고자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예술 활동을 장려해 주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관악형 로컬 브랜딩’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구는 4개 마을문화축제를 선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다채롭고 내실 있는 지역 축제 콘텐츠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일에는 관악구 미성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미성동 한마음 벚꽃축제’를 통해 마을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에서는 벚꽃 등 봄기운이 완연한 거리에서 주민 화합 이벤트를 통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단체 공연, 주민 장기자랑이 이어지는 ‘공연마당’과 주민 참여형 콘텐츠가 있는 ‘체험마당’ 등 축제를 찾는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청림동과 행운동 2개 동 생활권을 연결하는 문화교류의 장인 ’지역공감 어울림축제‘, 올해 17회째를 맞이해 중앙동 주민의 삶이 깃든 ’중앙동 마을축제 이랑‘, 신사동 일대의 ’신사어울림축제‘를 개최해 가을날의 선선한 공기와 함께 축제의 묘미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예술고시촌 로컬페스티벌 ▲우리는 예술인마을 ▲지역 공감 어울림축제 등 마을문화축제 7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는 지역주민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을 통한 지역 문화 공동체 강화와 지역 발전의 동력”이라며 “지역 상권까지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져 지역의 문화와 예술, 맛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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