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쏙, 영양은 꽉”... 봄 나들이족 홀린 ‘포켓형’ 음료 전성시대

  • 등록 2026.04.09 2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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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V19’부터 웅진 ‘밥알없는 식혜’까지... 야외 활동 최적화된 미니 사이즈 인기
농심·이디야, ‘헬시 플레저’ 정조준... 제로 칼로리·저당으로 가볍게 즐기는 과채 수분
휴대 편의성에 비건 인증 등 가치 소비 결합... 식품업계 ‘한 손 음료’ 라인업 확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본격적인 봄꽃 시즌이 시작되면서 출근길이나 운동 전후, 나들이 현장에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포켓형 음료'가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업계는 휴대성은 극대화하고 칼로리와 당은 덜어낸 스마트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상춘객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 채소 19종을 한 팩에... "비건 인증으로 가치까지 담았다"

 

정식품의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는 145ml의 앙증맞은 사이즈로 19가지 녹황색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포켓형 음료다. 한 팩만으로 일일 녹황 야채 권장량(120g)을 충족할 수 있어 채소를 챙겨 먹기 힘든 직장인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특히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라는 점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웅진식품은 전통 음료인 식혜의 편의성을 개선한 ‘아침햇살 밥알없는 식혜’를 내놨다. 밥알을 걸러내 목 넘김을 산뜻하게 만들고, 휴대 중에 빨대 없이도 깔끔하게 마실 수 있도록 기획되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기는 '간식형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 "달콤함은 그대로, 걱정은 제로"... 제로 열풍 이어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발맞춘 저당·저칼로리 제품도 강세다. 농심이 최근 선보인 ‘카프리썬 제로 오렌지’는 특유의 가벼운 파우치 형태는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대폭 줄였다. 농심은 오렌지 맛을 시작으로 제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역시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제로 아이스티’ 2종(복숭아·자몽)을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선보였다.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바꾸고 과일의 풍미는 살리되 당 걱정 없이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야외 활동 중 갈증을 해소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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