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 참여‘도랑살리기 운동’ 추진

  • 등록 2021.04.19 0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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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도랑 수질개선 및 마을공동체 회복 기대

 

G.ECONOMY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오는 23일까지 복원된 도랑 및 생태습지를 유지·관리하기 위한 도랑살리기 운동인 ‘레스도랑 데이(Let’s 도랑 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년부터 시작된 민·관 협치의 도랑살리기 사업은 맑고 깨끗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우리시 7개소 도랑(생태습지)을 대상으로 8회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레스도랑 데이는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정미면 사관리의 생태습지 ▲면천면 율사리 도랑 ▲합덕읍 묵성리 도랑에서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지원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은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여울과 소를 조성하고, 수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더러워진 물길의 최상류인 도랑의 물길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도랑의 유지관리를 위한 레스도랑 데이를 명절 전·후 휴가철 등 연 3회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이 환경정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복원된 도랑의 수질 개선 관리와 함께 마을 공동체의 회복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마을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물길의 수질개선을 위한 복원 도랑의 유지관리를 위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영록 기자 yboss28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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