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살리는 야외 LED조명 수목 피복 ‘색동나무 루미너스’ 출시

  • 등록 2022.10.27 1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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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전원 사용과 조도에 따른 자동 점∙소등 기능으로 빛공해 방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마루온조경㈜ 에서 주∙야간 경관 조성용 수목 피복 ‘색동나무 루미너스’를 출시했다. 


‘색동나무 루미너스’는 기존 ‘색동나무’의 특징에 야간 경관 조성 기능을 더하여 주∙야간 경관 조성이 함께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먼저, 섬유 수목피복 ‘색동나무’의 경우, 기존 잠복소나 짚싸기와 같은 전통적 영역의 수목 월동방식에서 나아가 섬유 소재의 우수한 보온성을 기본으로 다양하고 톡톡 튀는 디자인과 니트 질감을 바탕으로 겨울철 보행자에 시각적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거리 미관 개선, 수목 장식 효과로 인하여 신개념, 이색 나무 월동 소재로 조경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색동나무의 장점을 모두 포함하며 올 하반기 개발되어 출시된 ‘색동나무 루미너스’는 나무마다 개별 태양광 전원을 사용하여 전력사용을 아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수목 별 독립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고 조도에 따른 자동 점등 및 소등 기능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미관을 해치는 조명 전선과 전원장치가 수목 보온 피복 속으로 내장되어 낮에는 예쁜 피복 디자인만 보이고, 야간은 점등되며 일정한 조도로 발광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많이 설치하는 나무에 감아 장식하는 전구 조명이 낮에는 복잡한 전선과 전원장치 등으로 인하여 도심 미관을 해친다는 점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으며, 나무를 옭아맨 전선이 나무에 물리적인 손상을 야기한다.
 

 

또한, 야간에는 과도하게 밝은 빛으로 인하여 도심 빛공해를 야기하고 밝은 조명이 지나치게 장시간 점등되어 수목 생육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색동나무 루미너스’는 조도를 적절히 낮추어 빛공해를 방지하므로 겨울마다 거리 곳곳에 설치되는 수목 전구 장식의 적절한 대체재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수목 관리에 사용되는 비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보통 나무 조명 공사 시 정류기 설치와 규모있는 전기 배선 공사가 필수로 수반되고 전원장치가 외부로 노출되며 안정기 고장이나 누전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복잡한 공사 과정과 장시간의 설치 및 제거로 인하여 소비자는 나무 단 몇 그루 설치시에도 부담스러운 높은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데 설치와 제거가 간편한 ‘색동나무 루미너스’ 를 한번 설치하며 수목 보온 및 월동효과와 야간 경관 조성이 동시에 가능해 겨울철 대비 수목 관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 점으로 인하여 출시 이후 기존 색동나무를 사용했던 많은 조경 현장에서 우선 구매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루온조경㈜ 관계자는 “나무와 사람에 모두 이로운 수목 야간 경관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개발하게 되었다”며, “더욱 경제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조경자재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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