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설 민생 행보…사회복지시설 4곳 위문

  • 등록 2026.02.12 2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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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보육원 등 찾아 위문품 전달하며 현장 소통
- 어르신·아동 생활 여건 살피고 명절 온정 나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 현장을 직접 찾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군의회는 12일 신안군공립요양병원과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신안보육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의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아동들의 학습·생활 여건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인력 운영과 재정 부담, 돌봄 서비스 유지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요양시설에서는 병실을 돌며 안부를 묻는 모습이 이어졌고, 이어 방문한 보육원에서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무엇보다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데 의미를 둔 방문이었다.

 

이번 위문 활동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설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시설 종사자들은 “현장을 찾아주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상주 의장은 “명절일수록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군민 삶을 살피는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반복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점검하고, 정책과 예산 논의에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여건 속에서 요양·돌봄·아동복지 시설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군의회 역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결국 설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은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신안군의회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 행보로 평가된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을 중심으로 한 소통과 점검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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