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은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배수지 청소 및 소독은 양양군 관내 양양정수장 내 배수지를 비롯하여 17개소이며, 4월 8일 시작해 5월 7일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배수지 청소 및 소독은 수도법에 따라, 연 2회(상․하반기) 시행하는 법적사항으로 저수조 청소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저수조 내부 물때와 바닥 침전물 제거, 미생물 번식 방지를 위한 소독 및 세정 등을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배수지 주변청소, 잠금장치 확인, 관 상태, 각종 밸브 작동 상태 확인 등 배수지 외에도 수도시설의 청결한 유지관리를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청소에 따른 단수 발생 등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배수지 상태를 사전조사·점검하고, 배수지별로 1~2일 간격으로 청소를 실시하여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현철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매년 실시하는 정·배수지 청소로 군민들에게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아울러,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