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축산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기술 개선 지원

  • 등록 2021.04.08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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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사업비 252,960천원(자부담 포함) 투입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관내 축사의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총 사업비 2억 5269만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2021년 축사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축사영상시스템(CCTV) 지원’과 ‘환풍기 지원’, ‘소먹이 잠금장치 지원’, ‘카우브러쉬 지원’, ‘해충 구제용 제품 지원’ 등 5개 사업으로, 관내 주소를 둔 축산업등록 한우 사육 농가 중 145호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축사영상시스템(CCTV) 지원사업’은 사양관리 및 축사 방범용으로 사업비 8,700만 원을 들여 29호 농가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장비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PC, 스마트폰 등 원격 접속이 가능한 제품으로, IT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한우 사양관리와 노동력 절감, 가축의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폭염에 따른 가축의 폐사 및 호흡기 질병을 예방을 위해 사업비 8,580만 원으로 74호 농가에 ‘환풍기 171대를 지원한다.


‘소먹이 잠금장치’는 사업비 4,683만원으로 40호 농가에 669개를 지원한다. 이 장치는 사료 정량 급여 및 예방접종 편의용으로 사용되어 사육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개선 및 경제적 손실방지, 축산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의 가려움증을 해소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카우브러쉬’은 사업비 1,815만 원으로 31호 농가에 121개를 지원해 소 생육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가축의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농가해충으로 인한 가축의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1,518만 원을 들여 27호 농가에 ‘해충(파리유충)구제용 제품’ 759개를 지원해 농가가 해충으로 인한 불필요한 손실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보조사업 대상자가 확정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농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효과 제고를 위해 최대한 빨리 사업을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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