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올 하반기부터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사잇돌대출과 민간중금리대출 금리를 대폭 낮추고 공급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면서 서민금융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제4차 포용적금융 대전환회의’를 열고 중저신용자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금리대출 공급 규모는 총 31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1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잇돌대출 금리 인하다. 은행과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을 통해 공급되는 사잇돌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50%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지만, 앞으로는 지원 대상을 신용 하위 20~50% 구간에 집중한다. 저신용층 일부를 재정지원 영역으로 분리하고, 상대적으로 상환 가능성이 높은 중신용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의 보증 여력이 확대되면서 금리는 큰 폭으로 낮아진다. 은행과 상호금융권의 사잇돌대출 금리는 기존보다 최대 5.2%포인트 낮아진 연 7.14~9.3% 수준으로 조정된다. 저축은행의 ‘사잇돌대출2’ 역시 연 11.2~14.6%로 최대 2.6%포인트 인하된다. 전체 공급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골드만삭스가 올해 국제유가 전망치를 다시 끌어올렸다. 걸프지역 원유 수출이 단기간 내 정상화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올해 4분기 브렌트유 평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90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였던 80달러보다 10달러 높아진 수치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기존 75달러에서 83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중동 지역 공급 불안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반영됐다. 골드만삭스는 걸프지역 원유 수출이 최소 6월 말까지 정상화되지 않고, 산유국들의 생산 회복 역시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제를 이번 전망에 담았다. 공급 회복이 늦어질수록 연말까지 유가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골드만삭스의 한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유가 상승 위험과 비정상적으로 높은 정제제품 가격, 공급 부족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실제 경제적 충격은 기본 전망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국제유가는 이날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 2차 평화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다시 커졌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 6월물은 이날 오전 10시57분(미 동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란 의회가 대미 협상단을 둘러싼 서방의 ‘군부 압력설’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전체 의원의 90%가 넘는 대규모 지지 성명을 통해 협상단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27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전체 의원 290명 가운데 261명이 공동 성명에 참여해 대미 협상단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는 전체의 약 90%에 달하는 이례적인 집단 행동으로 평가된다. 의원들은 성명에서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적이 전장뿐 아니라 거리와 외교 전선에서도 당국자들과 국민 사이의 갈등을 조성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사회 활동가와 관계자들은 유언비어나 불완전한 정보에 기반한 추측을 자제해야 한다”며 “인지전을 노리는 적의 설계가 국민 정서를 훼손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들은 “국민의 대표인 의회는 협상단, 특히 적과의 새로운 전투에 나선 협상단 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며 협상단 내부 균열설을 일축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서방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된 ‘이란 협상단이 강경파 군부의 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등산권이 또 한 번 국제 인증 벽을 넘었다. 이번 재인증은 광주·전남 협업 모델 경쟁력을 다시 보여준 결과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3연속 인증을 확보했다. 2018년 최초 지정, 2023년 첫 재인증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재인증까지 이어지며 세계지질공원 운영 역량을 다시 인정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지난 평가 때 제시된 권고사항 이행 성과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질유산 보존과 현장 가시성 확대, 지역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운영 전반에서 축적된 성과가 심사 과정에서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서유리 공룡화석지 보존 관리 강화와 금당산 신규 지질명소 지정은 지질유산 관리 폭을 넓힌 대목으로 평가된다. 대형 안내판과 도로표지 정비, 다국어 안내자료 제작도 방문객 접근성과 국제 홍보 기반을 높인 성과로 주목받았다. 지역과 맞물린 운영 방식도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등산수박 생산자조합, 평촌마을 등과 협력하며 지질공원을 생태관광과 지역경제 자원으로 연결한 구조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농민공익수당 지급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27일 농가당 60만원의 농민공익수당을 8459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농가는 다음달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광주선불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전과 농가 소득 안정 지원을 위한 제도로, 올해 2~3월 신청 접수를 거쳐 자격 검증을 마친 농가를 최종 확정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광주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기본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사용 기한이다. 수당은 올해 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쓰지 않은 잔액은 회수된다. 광주시는 지역 내 소비 순환 효과를 높이고 정책 실효성을 키우기 위해 기한 내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농민공익수당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3대 공익가치 수당’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23년 광역시 최초 도입 이후 농가 지원 기반을 넓혀왔다. 올해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3만2352농가, 총 194억1000만원에 이른다. 농업 현장에서는 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가 28일 의정과 민생, 정책 구상, 관광 현안을 한 줄기로 엮는 분주한 일정에 들어간다. 27일 광양시 일일행사 계획표에 따르면 김정완 광양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축으로 의회 대응부터 복지 현장, 정책 점검까지 시정 동선이 촘촘하게 이어진다. 현안 관리와 실행 점검이 동시에 맞물리며 시정 운영의 밀도도 한층 높아지는 양상이다. 무게감은 제347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실린다. 본회의를 시작으로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안건 심사가 이어지며 주요 사업과 시정 현안을 들여다본다. 예산과 정책, 지역 의제가 교차하는 자리인 만큼 집행부와 의회의 조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임시회는 생활 현안과 성장 과제가 만나는 정책 플랫폼 성격이 짙다. 민생 체감형 사업과 도시 기반 논의가 폭넓게 오르며 광양 시정 상반기 운영 기조를 가늠할 분기점으로 부각된다. 오후에는 ‘2026 광양시 정책디자인단’ 1차 코칭이 진행된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정책 접근 방식의 변화다. 공급자 중심 틀에서 벗어나 현장 아이디어를 정책 실험으로 연결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실무 집단지성을 토대로 실행력 있는 대안을 다듬는 의미도 더한다. 정책디자인은 최근 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금호타이어가 럭셔리 세단의 드라이빙 품격을 높여줄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 EDGE’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마제스티 솔루스 EDGE’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히트 상품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기술력을 한층 진화시킨 제품이다. 비대칭 패턴 디자인과 고강성 센터 블록 설계를 통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일관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소음 저감 가변피치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타이어 특유의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고함량 실리카 레진 컴파운드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우수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제품은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출시되어 국산 고급 세단은 물론 고성능 수입차에도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혜택도 풍성하다. 5월 30일까지 신제품을 포함해 마제스티X 솔루스를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4만 원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6월 30일까지 구매 후기를 등록한 고객 중 우수 작성자를 선정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성 금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연휴 시즌’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 국내 가정의 달 연휴는 물론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대만의 노동절 연휴가 겹치는 대형 성수기를 선점해 ‘K-쇼핑 1번지’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실제 지난해 같은 기간 롯데마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이상 급증하며 뚜렷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여행 계획 단계부터 매장 방문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일본 여행 플랫폼 ‘코네스트’와 협업해 사전 쿠폰을 제공하고, 숙박 시설과 연계한 할인 바우처를 지급해 자연스러운 방문 동선을 구축했다. 매장 현장에서는 대만 라인페이와 위챗페이 등 간편 결제 기반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광복점 등 거점 점포에서는 여행 중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러기지택과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관광객들의 ‘먹킷리스트’ 상품군도 강화했다.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청우 쫀득초코칩 딸기’를 연휴에 맞춰 재생산해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비비고 등 인기 라면 제품도 대형마트 단독 선출시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인기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헤어 케어 브랜드 미쟝센이 특허 본딩 기술을 적용해 손상된 모발을 집중 관리하는 ‘살롱10 펩타이드 리페어’ 라인 6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잦은 시술과 열기구 사용으로 손상된 모발 속을 채우고 결합을 강화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대표 제품인 ‘글레이징 헤어밀크’는 젖은 머리에 바른 뒤 열을 가하면 펩타이드 코팅이 활성화되어, 마치 글레이즈 도넛처럼 매끈하고 탱글한 윤기를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40도 고온 열보호와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갖춰 일상 속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특히 이번 라인은 유명 아이돌 헤어숍 ‘키츠(KITS)’와 공동 개발해 전문성을 높였다. 윤서하 키츠 원장은 “건조한 모발에도 탄력 있는 윤기를 낼 수 있고 스타일링 유지력이 뛰어나 드라이 전 필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함께 출시된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본딩 펩타이드 3만 ppm을 함유해 실크 같은 머릿결을 선사하며, 헤어 마스크와 오일 세럼 등 총 6종의 라인업으로 살롱에서 관리받은 듯한 프리미엄 피니시를 제공한다. 신제품 ‘살롱10 펩타이드 리페어’ 라인은 27일부터 올리브영몰 쇼케이스를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현재단과 함께 CSR 활동에 나섰다. KGM은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이 지난 24일 송탄소방서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 가구 및 경로당의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 예방 활동을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통합형 봉사’로 기획됐다. 사내 봉사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 환경 정비와 함께 밑반찬,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정서적 돌봄을 실천했다. 동시에 소방대원들은 화재감지기 설치, 소화기 비치, 누전 차단 멀티탭 교체 등 화재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 요령 교육을 병행했다. KGM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은 신체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주거 환경 관리는 물론 화재와 전기 안전에 취약한 상황이다”며 “특히 이번 CSR 활동은 청소 봉사를 넘어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안전 예방’이 결합된 통합형 봉사로 생활의 질 개선뿐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안전 중심의 CSR 활동 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재단 그리고 소방서가 함께하는 지역 안전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까지 확장된 실질적 사회공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