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이 지난 28일 열린 2026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의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강 의장은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4선 의원으로서 축적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시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의회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형구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이 상은 28만 순천 시민의 성원과 동료 의원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대한골프협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대한골프협회는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포상금 등 총 80억 원에 대한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 올해 아시안게임 포상금은 금메달 2,000만 원, 은메달 1,000만 원, 동메달 500만 원으로 결정됐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은 "올해 아시안게임 골프 부문 전 종목 금메달 획득 목표를 달성하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는 대회 후반부인 9월 30일에 시작해 10월 3일에 메달 주인공이 정해진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현장과 제도를 동시에 훑으며 다음 고개로 넘어가고 있다. 공청회장은 여전히 열려 있고, 법안 문장은 이미 손에 잡히는 단계다. 속도를 내기보다는, 순서를 밟는 모습에 가깝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28~29일 도민 공청회와 협의체 회의, 내부 설명회를 잇달아 열어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담양과 보성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도지사와 교육감, 시·군 단체장, 이장단, 도민들이 함께했다. 통합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보다, 통합 이후 행정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관심이 모였다. 생활과 가까운 영역에서의 변화가 주된 화두였다.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5차 회의가 열렸다. 논의는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집중됐다. 권한 배분과 행정 체계, 재정 구조 등 민감한 사안들이 차례로 테이블에 올랐고, 표현 하나를 두고도 검토가 이어졌다. 큰 방향보다 문장의 결을 맞추는 데 시간이 쓰였다. 오후에는 도청 왕인실에서 직원 설명회가 진행됐다. 통합 추진 일정과 현재 단계, 쟁점을 놓고 질의응답이 오갔다. 외부 설명에 앞서 내부 이해를 먼저 정리하려는 흐름이 읽혔다. 공청회 일정은 이어지고 있다. 2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관세로 4조1,000억 원의 비용을 부담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줄었다. 현대차는 29일 개최한 2025년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4,679억 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2,54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2%였다. 당기순이익은 21.7% 줄어든 10조3,648억 원이었다. 지난해 4월부터 부과됐던 미국 자동차 관세와 해외 인센티브 증가 등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관세 비용은 4조1,100억 원으로, 기아와 합산하면 7조2,000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전년 대비 0.1% 줄어든 413만8,389대(국내 71만2,954대·해외 342만5,435대)로 집계됐다. 다만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가격 인상, 환율상승 등으로 지난해 9월 발표한 2025년도 연간 가이던스(예상 전망)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 성장률 5.0∼6.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국가 차원으로 이어간다. 전남교육의 기록 관리 체계를 독립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30일,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추진 현황과 기관 운영 준비 상황을 정리한 자료를 국가기록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을 위해 중앙 기록관리 체계에 공식 보고하는 단계로, 설립 추진이 행정 절차의 다음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역사유물 기록원은 전남교육의 과거와 현재, 축적돼 온 기록 전반을 통합 보존·관리하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와 '전라남도교육청 기록물 관리 조례 제4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기존 기록관(문서고)이 보존 공간과 시설 수준 모두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기록 보존과 전문 관리 체계를 갖춘 별도 기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설립 추진을 위한 의회 절차는 이미 마무리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 4월 5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한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은 제379회 전라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최종 통과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일러스트 산업 전시회인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6’이 29일(목) 오전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일러스트와 독립출판물, 굿즈,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주최 측 관계자와 참가 작가들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축하했다. 입구에는 대형 포스터와 작품 이미지가 관람객을 맞았다. 방문객들은 카메라를 들고 작품 사진을 찍으며 전시장을 둘러봤다. 일부 관람객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며 전시 경험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는 작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획전시가 운영된다. 올해 기획전시는 ‘WITH(공존)’을 주제로 신진과 중견 작가의 협업 작품이 전시된다. 라이브 페인팅 쇼케이스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도 준비됐다. 관람객은 체험 코너에서 직접 드로잉을 하고, 굿즈 제작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 도면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관람객은 방문 전 온라인 도면을 통해 부스 위치를 확인하고, 관심 부스를 ‘찜’해 나만의 방문 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관심사에 맞춰 동선을 설계하는 참여형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 현장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청호나이스 사태는 더 이상 개별 고객 분쟁의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 책임을 회피하는 방식, 의사결정이 오락가락하는 구조가 동시에 드러난 조직 전반의 거버넌스 실패 사례다. 그리고 이런 조직은 예외 없이 늘 같은 자리에 머문다. 시장에서 말하는 ‘3류 기업’의 조건을 벗어나지 못한다. 지이코노미의 연속 보도 이후에도 청호나이스는 사과도, 해명도, 공식 반론도 내놓지 않았다. 대신 보도 직후 고객에게 연락해 “위약금 없이 회수하겠다”고 제안했다가, 그 배경을 묻자 “그럼 없던 일로 하겠다”며 태도를 바꿨다. 이후 내부 기록에는 이를 ‘고객 거부’로 정리했고, 다음 날에는 카카오톡으로 ‘서비스 처리 불가(고객 요청)’라는 안내를 일방적으로 발송했다. 이 일련의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것은 단 하나다. 소비자를 ‘설명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정리해야 할 대상’으로 취급하는 태도다. ■ 설명하지 않는 조직, 기록으로 책임을 덮는 구조 청호나이스는 한 번도 “왜 방침이 바뀌었는지”, “누가 어떤 판단을 했는지”, “초기 제안이 왜 철회됐는지”를 설명하지 않았다. 대신 질문이 제기되자 제안을 철회했고, 불리해지자 내부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생활하수 처리 수요와 향후 생활인구 및 관광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설하고, 노후되거나 미정비된 하수관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총 414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용량 5,000㎥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중 하조대 공공하수처리장은 146억 원을 투입해 하루 처리 용량을 기존 1,000㎥에서 2,000㎥로 증설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현재 시운전을 진행 중이며,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양양공공하수처리장은 268억 3,800만 원을 투입해 하루 처리 용량을 기존 10,500㎥에서 14,500㎥로 하수처리 용량을 4,000㎥ 증설한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정비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인구․강현․양양 하수처리구역에는 280억 원을 투입해 총 23.8km의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38개소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관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6년 1월 28일,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회장 이정길)는 이날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대회의실에서 ‘제1기 프로 선수 오리엔테이션 및 입단식’을 개최하고 파크골프 프로 선수 시대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입단식은 파크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프로 선수 입단 행사로, 그동안 생활체육 중심으로 운영돼 온 파크골프가 선수·경기·리그 중심의 프로 시스템으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된다. 입단식에서는 이정길 회장이 단상에 오른 모든 제1기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협회 공식 모자를 씌워주며 프로 선수로서의 출발을 응원했다. 선수 개개인을 공식 경기 무대의 주인공으로 인정하는 선언적 장면이었다. 참석 선수들은 “이제 취미가 아니라 결과와 실력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출발한다는 각오가 생겼다”며 “진정한 프로 선수로서 첫 출발선에 섰다는 실감이 났다”고 입을 모았다. 입단식에 앞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 선수의 권리와 의무, 경기 출전 기준, 향후 프로 대회 및 리그 운영 방향 등이 안내됐다. 협회는 공정한 경기 운영과 선수 중심의 대회 시스템, 프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서울 강남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현대미술가 권오상의 개인전 〈권오상의 Simplexity: AI, 인간 그리고 예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문화예술 향유에 적극적인 MZ세대의 관심을 반영하여, 일상 공간 속에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심플렉시티(Simplexity)’는 단순함(Simple)과 복잡함(Complexity)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는 복잡한 기술 환경 속에서도 고객에게 명확하고 심플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 ‘Simply.U+’를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것이다. 수많은 2차원 사진을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입체적인 조각으로 완성하는 권오상 작가의 ‘사진 조각’ 작업 방식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AI의 프로세스와 맞닿아 있다. 권 작가는 이에 대해 "겉으로는 하나의 형상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수백 장의 사진과 수많은 시점이 겹겹이 쌓여 있다"며, "복잡함을 충분히 통과한 뒤에야 비로소 허락되는 단순함, 이것이 곧 주제인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