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이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6년 춘계심포지엄(KSLM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요 진단검사 항목을 소개하고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Laboratory Intelligence: Data Meets Diagnostics’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심포지엄에서 삼광의료재단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임상 현장 활용도가 높은 주요 검사 항목들을 선보였다. 소개된 항목에는 ▲급성설사 원인균 및 바이러스 선별검사 ▲비유전성 혈액암 유전자 패널검사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혈액검사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 등 감염성 질환부터 신경계 질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검사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학술 세션에서는 삼광의료재단 서울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김윤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김 전문의는 ‘신경손상 표지자의 최신 동향’ 세션에서 ‘S100 단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알츠하이머병과 외상성 뇌손상 등 신경계 질환에서의 바이오마커 활용 방안에 대한 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수행 능력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이번 사업은 신안 비금 태양광 및 도고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송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선은 전체 시공(EPC)을 담당하는 탑솔라 그룹에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직접 시공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자회사인 대한오션웍스(Taihan Ocean Works)와 협력하여 수행하는 첫 번째 사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전선이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대한오션웍스가 이를 운송 및 포설하는 방식으로 ‘생산-운송-시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영광 낙월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을 연이어 확보하며 해저케이블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공급망 안정화 선도 사업자’에 해저케이블 분야 기업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시노펙스가 자체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혈액여과기의 첫 해외 수출 물량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방교동 사업장에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혈액투석 필터)’의 모로코 공급을 위한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 물량은 모로코 보건부 의약 보건청(MMPS)으로부터 정식 수입 판매 허가 등록 증명서를 접수한 후 진행되는 첫 선적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급은 모로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프리메딕(PRIMEDIC)사와 체결한 5년 장기 계약의 일환으로, 1차 공급분인 1만 2,000개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수출은 미국 FDA나 유럽 CE MDR 인증 없이 한국 식약처(K-FDA) 인증만으로 해외 정부 기관의 정식 허가를 획득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기술적 신뢰도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프리메딕사는 지난해 6월 시노펙스의 생산 라인과 R&D 센터를 직접 방문해 품질 검증을 마쳤으며, 시노펙스의 혈액여과기가 현지 혈액투석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노펙스 측은 최근 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국내 상급 대학병원 8곳에서 제품 사용을 시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K-수출스타 500’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년 K-수출스타 50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향후 5년간 수출 중추기업 5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선발해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대만, 일본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성과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등 안랩의 다양한 솔루션들이 국가별로 상이한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랩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자원을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 인증 및 특허 확보, 기술 컨설팅 등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전략 국가는 물론 기존 진출국인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색조 화장품 전문 기업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연과 문화, 산업을 결합한 ‘K-Beauty Garden & Pavil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참여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함께 ESG 경영 실천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 도시 생태·문화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오는 서울숲 일대를 기반으로 K-뷰티를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에 따라 공간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 전 과정을 주도하며 브랜드 경험과 공공 가치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조성 공간은 ▲K-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K-Beauty Zone’ ▲산불 피해목과 야생화로 자연의 회복력을 시각화한 ‘Garden After Fire’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Black Mountain’ 등 세 구역으로 구성된다. 클리오 측은 각 구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깊이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운영하며 박람회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클리오는 이번 박람회 참여가 K-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민속촌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간 속에서 어린이들이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대표 프로그램 ‘우수배동 선발대회’는 민속촌 캐릭터 ‘애기씨’와 함께 놀 친구를 선발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윷놀이와 사격 등을 활용한 4종의 게임으로 구성되며 하루 2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QR코드를 활용한 미션 콘텐츠 ‘속촌아씨의 잠겨진 보석함’이 운영된다. 관람객이 민속촌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수집해 미션을 해결하면 선물이 증정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6종의 요리와 나물을 직접 조합해 먹는 ‘비빔밥 뷔페’도 5월 4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중 한국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도 병행된다. 상세한 행사 일정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스마트 주차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흥정보가 자사 통합주차운영 솔루션 ‘iNerv(아이너브) 시리즈’를 통해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단순히 주차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 데이터를 통해 차량 공회전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친환경 기술력’을 국가로부터 공인받은 결과다. 대흥정보(대표 여범수·박기범)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자격 확인 통합주차운영시스템’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차량이 출구에서 멈추지 않고 통과해도 AI 카메라가 번호판을 인식해 행정망과 연동, 각종 감면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정산하는 ‘태그리스(Tagless)’ 기술이 핵심이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정부는 실제 지자체 운용 데이터를 주목했다. 시스템 도입 후 남양주시는 평균 출차 시간이 약 28% 단축됐으며, 부천시는 기존 2~5분에 달하던 정산 대기 시간을 7~9초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파주시의 경우 주차장 흐름 개선이 인근 도심 도로의 통행 속도를 18% 향상시키는 연쇄 효과까지 입증했다. 이 같은 정체 해소는 실질적인 환경 개선으로 이어진다. 대흥정보의 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10분기 연속 매출 1조 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와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공급 확대가 이번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678억 원, 영업이익 1,4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12.6%로, 전년 동기(12.1%) 대비 0.5%p 상승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거뒀다. 1분기 매출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고수익 교체용(RE) 타이어 판매가 동반 성장하며 1.1조 원대를 유지했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 원 이상의 실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미국 관세 부과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고인치 타이어와 프리미엄 신제품 중심의 전략적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방어했다는 평가다. 1분기 집계 결과, 18인치 이상 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제약이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고부가가치 의약품 시장 선점에 나선다. 환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핵심 제조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제형 개발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HLB제약은 최근 ㈜멥스젠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를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멥스젠의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미세유체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스피어 제조 시스템을 활용한 제형 개발과 공정 타당성 검증에 착수한다. 장기지속형 제형의 핵심 과제인 균일한 입자 생산과 약물 봉입 효율, 공정 재현성 확보에 기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 연구를 넘어 비임상과 임상, 상업화에 이르는 전주기로 범위를 확대한다. 대량 생산을 위한 스케일업(Scale-up), 공정 최적화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생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3위, 국내 1위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가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넘어 스마트 제조 솔루션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국제 표준 규격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와 국내 핵심 기간산업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며 '디지털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는 스마트팩토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iDOO RMS+’를 미국 건설기계 부품사와 국내 방산 부품사로부터 각각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iDOO RMS+’는 공작기계를 비롯한 현장 설비의 실시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가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마트팩토리 핵심 솔루션이다. 특히 절삭가공 산업의 국제 표준 통신 규격인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특정 제조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설비 및 상위 시스템(MES·ERP)과 유연하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주는 DN솔루션즈가 강조해 온 '데이터 표준화'와 '상호 운용성'이 시장의 높은 신뢰를 얻었음을 의미한다. 미국 건설기계 시장과 국내 방산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