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산의 랜드마크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이 전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다섯 번째 소장품 특별전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은 오는 4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키키 스미스, 로즈 와일리, 백남준, 이불 등 국내외 정상급 작가 40여 명의 작품 80여 점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조형 언어를 탐구한다. ■ 20년 만에 베일 벗는 백남준의 ‘절정의 꽃동산’…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 이번 전시의 백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들이다. 초대형 설치 작업인 〈콘-티키(Kon-Tiki)〉와 더불어, 무려 20여 년 만에 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대규모 작품 〈절정의 꽃동산(TV Vertical Flower)〉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베를린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양혜규의 신작 〈겹쳐진 모서리 - 환기하는 주황과 파랑의 사각형〉과 현대 문명의 불안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이불의 대표작 〈비밀공유자〉 등 한국 현대미술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세계 최대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인 윈덤 호텔앤리조트(Wyndham Hotels & Resorts)의 국내 첫 번째 매니지먼트 호텔인 ‘윈덤 고성 강원’이 공식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윈덤 고성 강원은 지난 27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갈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해의 첫 빛, 고성에서 시작되는 환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 대신 ‘선라이즈 키 모먼트(Sunrise Key Moment)’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동해의 상징성과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 윈덤 그룹의 한국 시장 전략적 요충지… “글로벌 기준의 서비스 제공” 이날 축사를 맡은 벤 슈마허(Ben Schumacher) 윈덤 호텔앤리조트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은 “이번 개관은 윈덤에게 있어 한국 내 첫 매니지먼트 호텔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빠르게 회복 중인 한국 관광 시장에서 윈덤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윈덤 고성 강원은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MICE 고객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라는 전략적 전환기 속에서도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한 비이자수익의 가파른 성장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5년 연간 총수익 1조 419억 원, 당기순이익 3,07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총수익은 11.4%, 당기순이익은 1.5% 소폭 감소한 수치다. ■ 기업금융 중심 체질 개선 뚜렷… 비이자수익 31% ‘껑충’ 수익 구조면에서는 체질 개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기업금융 부문의 활약에 힘입어 비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수익 다각화 전략의 성공을 알렸다. 다만, 전략적으로 진행 중인 소비자금융 부문의 자산 감소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의 영향으로 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34.9% 감소했다. 총대출금은 환매조건부채권매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9.6% 늘어난 11.3조 원을, 예수금은 기업금융 부문의 예치 증가로 11.4% 증가한 20조 원을 기록했다. ■ 리스크 관리 및 비용 효율화 집중… 대손비용 87.7% 급감 재무 건전성 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 이하 디오)가 LG CNS와 손잡고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통한 의료 환경 혁신에 본격 나선다. 디오는 LG CNS의 AX 컨설팅 프로그램인 ‘AX 디스커버리(AX Discovery)’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디오 본사에서 프로젝트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디오의 독보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와 LG CNS의 고도화된 AI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치과 진료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파트별 전문가 및 ‘엔트루’ 컨설턴트 집결… 최적의 AI 모델 도출 이번 프로젝트에는 디오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LG CNS의 정예 컨설팅 조직인 ‘엔트루(Entrue)’ 컨설턴트들이 대거 투입된다. 양사는 디오가 보유한 방대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케이스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최적의 AI 도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심도 있는 워크숍을 통해 AI 솔루션 및 AX 전용 플랫폼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성산업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자산 효율화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성산업(대표이사 김영대, 이은우)은 지난 27일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 "보수적 회계처리로 리스크 선제 대응… 올해 실질적 성과 낼 것" 이은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당기순손실 기록에 대해 “비현금성 평가비용과 미래의 우발적 비용까지 보수적으로 충당금에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재무적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제거했음을 시사했다. 이어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에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수익 자산 매각 통한 실탄 확보… 신사업 투자 가속화 대성산업은 보유 중인 38개의 주유소 및 충전소 부지 중 반포 터미널과 성수동 충전소 부지 등 저수익 자산을 매각하거나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신규 사업 발굴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시가배당률 5% 확정… 주주 친화 경영 행보 가속 주주 환원을 위한 실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미래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 18개 직무와 경력사원 4개 직무를 모집하며, 서울 본사를 비롯해 인천·포항·당진 등 주요 거점 공장과 중앙기술연구소 전 부문에 걸쳐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 신입 18개 직무 대규모 선발… 전국 사업장 망라 신입사원 모집 기한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서울 본사의 기획, 해외 영업, 법무 등 4개 직무 ▲인천공장의 설비관리, 생산관리, 인사노무 등 4개 직무 ▲포항공장의 품질보증, 물류, 국내 구매 등 6개 직무 ▲당진공장의 생산관리, 설비관리 등 3개 직무 ▲중앙기술연구소의 후판 연구 1개 직무를 포함해 총 18개 분야다. 경력사원은 다음 달 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서울 본사 변호사 ▲포항공장 설비관리(기계·전기) ▲중앙기술연구소 제련 연구 등 총 4개 직무에서 유경험자를 선발한다. ■ 투명한 전형 절차 및 직무 이해도 돕는 소통 콘텐츠 제공 채용 전형은 입사 지원을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전형, 서류 검증 및 신체검사 순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31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수상안전 관리체계 구축, 물놀이 관리지역 운영, 인명피해 저감 실적, 안전시설 확충, 안전요원 확보, 단체장 참여, 홍보 실적,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8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을 기존 6월부터 8월에서 9월 30일까지로 늘려 관리 공백을 줄였다.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5명 수준이던 사망자를 2025년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또 안전요원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12개 시·군 76개소에 6억 8300만 원을 투입해 현장 인력을 보강했다. 수난구조대 등 민간 인력도 추가 배치해 순찰과 구조, 시설 점검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요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이어가며 이용객 인식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축을 겨냥한 ‘순천만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공식 개방했다. 3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열림식과 입주기업 환영 행사에는 ㈜로커스와 여수MBC 관계자, 지역 대학 교수와 학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픈 퍼포먼스와 스튜디오 투어, 기념식이 이어지며 현장은 새 출발을 알리는 분위기로 채워졌다. 클러스터는 기존 순천만국제습지센터를 리뉴얼해 조성된 문화콘텐츠 거점 공간이다. 기업 입주 공간과 영상관, 오픈 스튜디오 등을 갖춘 복합 구조로 제작과 체험 기능을 함께 담았다. 약 3,300평 규모 스튜디오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자연 환경과 맞닿아 창작 활동에 특화된 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 창작자 100여 명이 이미 근무에 들어갔고, 지역 인력 채용도 이어지고 있다. 여수MBC는 본점 이전을 결정하고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유통 기능을 동시에 갖춘 두 기업이 함께 자리 잡으면서 산업 연계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해당 시설을 전국 유일 문화콘텐츠 기회발전특구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 글로벌 IP 제작 지원 등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뇌졸중이나 외상으로 인한 뇌손상 환자가 급증하면서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SRC재활병원(병원장 김은국)이 환자의 성공적인 일상 복귀를 위한 재활병원 선택 기준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뇌손상 재활은 발병 후 초기 몇 개월이 회복의 성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어떤 환경에서 어떤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운동 기능뿐 아니라 언어, 인지, 삼킴 장애의 회복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다학제 협업 시스템 및 첨단 로봇 재활로 회복력 극대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SRC재활병원은 뇌신경 재활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인지치료사 등이 참여하는 팀 중심의 다학제 재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로봇 재활 프로그램이다. ▲정밀한 반복 훈련을 지원하는 ‘워크봇’ ▲체중지지 보행훈련 시스템 ‘워크뷰’ ▲환자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EA2PRO’ 등을 도입해 환자의 회복 단계에 따른 정교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행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착형 인식표를 상시 보급하고, 경찰청 시스템과 연계한 지문·사진 사전 등록을 통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과 귀가 지원 체계를 갖췄다. 특히 지난해 889개를 보급해 활용도가 확인된 ‘스마트 태그 배회감지기’를 올해 상반기에도 무상 지원한다. 해당 기기는 신발이나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자 조기 발견에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이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선별 및 진단검사, 전문의 진료 연계, 위생 소모품 지원, 저소득층 치료관리비 지원, 공공후견,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