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손잡고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을 확정하며,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이사회에서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 설치·운영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나주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학의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에너지 특화 영재교육원으로 출범하게 된다. 교육원은 대학이 직접 미래 에너지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학생들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 육성은 물론,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교육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바탕으로 나주시의회 발의와 나주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전라남도교육청 승인과 나주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관계 부처의 협조를 거쳐 올해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시비로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발생한 신재생에너지 인증서를 매각해 안정적인 세외수입을 확보하며, 공공투자 성과를 시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853개를 지난 3일 전력거래소 현물시장에 매각해 약 6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REC는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844개와 ‘방음벽·방음터널 태양광 기술개발 실증사업’에서 나온 9개를 합한 물량이다. 광주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과정에서 시비로 지원한 보조금 비율을 기준으로, 해당 지분에 해당하는 REC를 시 소유 자산으로 확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공투자의 성과를 자산화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REC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생산된 전력을 인증하는 제도로, 발전사업자에게 발급된다. 전력 판매 수익과는 별도로 거래가 가능해, 공공이 재생에너지에 투자한 이후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다만 REC는 발급 후 3년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가치가 소멸된다. 이에 광주시는 시장 가격 흐름을 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6·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서 ‘적격’ 판정에서 제외됐던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이의 신청 인용으로 재심사 자격을 확보하며 다시 선거 레이스에 합류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4일 예비후보 자격심사 과정에서 정밀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이후 중앙당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재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결과는 다소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받아들여지며 지역 정가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다만 김 군수는 곧바로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고, 중앙당이 이를 인용하면서 상황은 빠르게 전환됐다. 말 그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셈이다.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김 군수는 이날 공직선거 후보자 신청까지 마치며 재선 도전을 본격화했다. 한때 멈춰섰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민선 8기 장성군수로 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 군수는 교육·문화·농업 기반 확충을 비롯해 도시재생, 생활 SOC 확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인구 감소 대응과 청년·귀농귀촌 지원 정책에도 속도를 내며 현장 중심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9~10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2026 학생 마음건강 지원사업 안내 및 사회정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다른 지역에서 교과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정서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위기학생 발견-상담ㆍ치료지원-지원체계 구축 사업 설명, 교육청에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인 ‘마음건강 챗봇’ 등도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현장의 교사들이 들려주는 수업 사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건강은 교육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사회정서교육을 통해 학생의 긍정적 성장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마음건강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강신만 전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교육혁신위원장이 10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특별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교육청이 아닌 청와대 앞을 택한 이날 선언은, 서울 교육을 넘어 국가 차원의 교육 대전환을 요구하는 정치적 메시지로 읽힌다. 강 전 위원장은 “교육 때문에 삶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서울교육청의 담장을 넘어 시대의 담론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장소에 대해 그는 “교육감 권한 안의 행정만으로는 입시 지옥과 죽음의 행렬을 멈출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교육 현장을 “소리 없는 전쟁터”로 규정했다. 강 전 위원장은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 예산과 철학을 아우르는 국가적 결단과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교육 현장의 비극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통계도 제시됐다. 강 전 위원장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스스로 삶을 등진 학생은 221명, 2024년 기준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는 28명, 급식 노동자는 2023년까지 폐암으로 15명이 사망했다. 그는 “이 숫자들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국가가 책무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스튜디오 질풍의 AI 문화콘텐츠 멀티모달 플랫폼 ‘지니어스(GENIUS)’가 제19회 광주펫쇼 개막과 함께 공식 론칭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19회 광주펫쇼는 오는 2026년 2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지니어스 플랫폼은 공식 출범을 기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펫 캐릭터 굿즈 체험존을 운영하며 현장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지니어스는 웹툰·애니메이션·음악·캐릭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창작 지원용 캔버스를 결합한 AI 기반 멀티모달 숏폼 콘텐츠 플랫폼이다. 숏폼 콘텐츠의 제작부터 체험, 연재, 굿즈 연계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하는 통합 구조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한 이미지 변환을 넘어, 콘텐츠가 경험과 IP 확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제시한다. 광주펫쇼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거나 개인 사진을 활용해 AI 펫 캐릭터를 생성하고, 이를 웹툰·애니메이션·음악·캐릭터·웹소설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형태로 즉석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개성과 스토리가 AI 기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돌봄 정책을 한층 강화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를 본격 추진한다. 임신·출산부터 보육·돌봄, 일·가정 양립, 육아 친화 문화 확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공공 책임 강화가 핵심이다. 김종수 충남도 인구전략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326억 원 규모의 4개 패키지 12개 사업으로 구성된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보다 두텁고 촘촘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기존 정책을 보완·확대했다. 먼저 ‘임신·출산 패키지’에는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시술비 무제한 지원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등 4개 사업이 포함됐다. 35세 이상 임산부에게는 임신 1회당 최대 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기존 25회로 제한됐던 난임시술비는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또 난임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권역별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을 중심으로 공공산후조리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육아 지원 패키지’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고창군의회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0일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고창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특히 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명절을 앞둔 물가 동향과 체감 경기를 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소비 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민규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활기가 넘쳐야 할 전통시장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넉넉한 인심과 정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9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관내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가 지역 여건과 주민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이다. 아산시는 2026년 핵심 과제로 ‘은둔·고독사 예방 강화’를 설정하고, 중·장년층 등 사회적 고립 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읍·면·동 특화사업 지원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사업 신청 절차와 운영 방법 △2025년도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결과 및 개선 방향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17개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각 읍·면·동의 고유한 특성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실효성 높은 고독사 예방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없는 아산’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용두7구역 민간도심복합개발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절차와 관련해 동대문구청의 행정 처리에 중대한 위법·부당성이 있다며 상급기관에 시정과 감사를 공식 요청했다. 추진위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닌 행정 신뢰와 절차적 공정성을 동시에 훼손한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추진위가 지난 1월 30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대통령비서실에 발송한 내용증명에 따르면 동대문구청 주거정비과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수차례에 걸쳐 반대동의서 제출 마감일을 ‘2025년 12월 20일’로 안내했다. 추진위는 이를 행정기관의 공식적인 기준 제시로 받아들였고, 해당 시점에 맞춰 동의서 확보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후 구청이 내부적으로 ‘후보지 추천 전까지 제출 가능’이라는 별도의 기준을 적용하면서도 이를 추진위 측에 명확히 고지하지 않았고, 나아가 12월 22일경에는 기존 안내 자체를 부인했다는 것이 추진위의 주장이다. 추진위는 이 같은 경위를 두고 “행정기관이 스스로 제시한 기준을 사후에 번복해 국민의 신뢰를 침해한 전형적인 사례”라고 보고 있다. 이번 논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