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을 멈췄던 맨발걷기 길 ‘맨발로’를 새봄을 맞아 전면 개방했다. 서구는 동절기 한파와 지면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맨발로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시설 정비와 토양 보강, 배수로 점검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기온이 오르고 지면 상태가 안정되면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이번 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현재 맨발로는 금당산과 상무시민공원을 비롯해 서구 18개 동 32개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금호1동 마륵근린공원에 도심 내 최장 구간인 3.7㎞ 길이의 맨발길도 새로 마련됐다. 맨발로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며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생활형 걷기 공간으로 주민들의 꾸준한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걷기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맨발 산책로 조성·관리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 기반도 갖췄다. 또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유지·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맨발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 관리, 이용자가 직접 흙을 보충하는 참여 캠페인 등을 함께 운영하며 관리 체계를 다지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맨발로 땅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2026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옛 전남도청 일원을 중심으로 광주서석초등학교와 빛의 읍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동구가 보유한 국가유산과 지역 역사 자원을 활용해 밤 시간대에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행사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광주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3만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세 개의 시간’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라진 광주읍성의 시간과 근현대사의 굴곡을 간직한 옛 전남도청의 시간, 광주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인 서석초등학교의 시간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 광주의 역사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올해 행사에서 시민 참여형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3월 중순부터 ‘광주 국가유산 야행’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동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시민 참여로 선정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사업이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관리·추진하기 위해 매년 선정된다. 이번 심사 대상은 총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부모와 시민이 필요한 교육 정보와 연수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광주 학부모와’ 구축 사업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빛고을 스타트업 플랫폼’ 운영, ‘교육재정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 ‘건강 UP! 창의력 UP! 즐거운 운동장 만들기’ 사업도 후보에 올랐다. 심사는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소통24’를 통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투표 결과를 토대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과제를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심사에 참여해 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반값여행)’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지난 2월 26일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받고 국비 3억 원과 군비 7억 원을 매칭한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행 비용의 50%를 지원받는 ‘반값여행’ 혜택을 누리게 된다. 여기에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전남관광 JN투어’ 할인과 연계하면 여행 비용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군은 사업 추진에 맞춰 관광객 수용 환경도 정비한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과 협력해 청결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친절한 관광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 여행 신청부터 환급, 정산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신속하게 운영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과 관광객 민원 대응 체계도 정비한다. 또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영광사랑상품권 QR 가맹점을 연내 500개소까지 늘리고 지역 상권과 관광 소비를 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슬로우조깅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한 건강생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이날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서 풍암·상무·치평·화정·유덕·동천·금호 등 6개 권역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우조깅단 발대식을 열고, 건강생활 실천과 안전한 운동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슬로우조깅은 천천히 달리는 방식으로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도 체력 향상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어 대표적인 저속노화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올해 슬로우조깅단을 기존 2개 권역에서 6개 권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참여 대상을 만성질환자 중심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로 넓혔다. 이에 따라 슬로우조깅단은 오는 10월까지 전문 주민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주 2회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아울러 월 1회 근력운동과 통증별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매월 한 차례 6개 권역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 조깅을 진행하고 운동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구는 저속노화를 목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인사혁신처의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사회통합 분야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퇴직 공무원이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나서는 ‘먼저 찾고, 잇고, 연계하는 1004(천사) 복지 매니저’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시범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회적 고립과 무연고 고독사 문제가 심화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청 중심 구조에 머물러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웠던 기존 복지 전달체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사회복지직·간호직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 6명을 ‘천사 복지 매니저’로 선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 대상자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계 단절 등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공공·보건·민간 자원을 신속히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상 징후를 상시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의료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계형 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관광 인센티브 제도다. 영암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숙박·식음·체험 등 관광 관련 업소에서 사용한 비용 가운데 1인당 10만원 이상을 지출하면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1인 기준 최대 10만원이다. 2인 이상이 함께 영암을 여행할 경우에는 최대 40만원까지 여행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장거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취지에 따라 영암과 인접한 목포·나주시민, 강진·해남·무안·화순군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금은 월출페이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지역 가맹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암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4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여행경비 환급 신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캐나다와의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필립 라포르튠(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지난해 8월 부임한 라포르튠 대사의 첫 전남 공식 방문이다. 라포르튠 대사 일행은 면담에 앞서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해남 솔라시도 등 전남의 핵심 산업 현장을 찾아 지역 산업 기반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살폈다. 면담에서는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첨단 농업기술 교류 등 전략 산업 분야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에너지와 우주·항공 분야에서 구축해 온 산업 기반과 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캐나다의 첨단 기술력과 연계할 경우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라포르튠 대사는 “전남의 주요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전남과 캐나다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만남이 경제와 첨단 산업 분야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네팔 성커라풀시, 엄홍길휴먼재단과 이어온 교육 협력 관계를 다시 연장하며 국제 교육 교류를 계속 이어간다. 전남교육청은 4일 네팔 성커라풀시, 엄홍길휴먼재단과 교육 협력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남휴먼스쿨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교육 교류와 지원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2020년 네팔 성커라풀시에 설립된 전남휴먼스쿨을 기반으로 추진돼 온 교육 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 환경 지원,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기존 협력 사업이 계속 진행된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엄홍길휴먼재단과 협력해 네팔 지역 학교 건립과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남 학생들이 네팔을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친선 스포츠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외벽 페인팅과 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현지 학교와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 간 교류와 문화 이해를 넓히는 국제교육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협약 연장을 계기로 전남휴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밭 광주지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30박스를 도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식료품은 즉석밥과 통조림, 국류 등 조리가 비교적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고려한 식품들로 구성됐다. 김형진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나은미 광산구 도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힘써주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