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은 ‘2026 내포마라톤대회’가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남도와 홍성군·예산군 등이 후원하고 충남육상연맹과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며 내포신도시 일대를 달리기로 물들였다.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 미니코스(10㎞), 건강코스(5㎞) 등 총 3개 종목 가운데 자신의 체력과 목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레이스에 도전했다. 초보 참가자부터 마라톤 동호인,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전문 러너까지 다양한 참가층이 어우러지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회 당일 행사장에는 69개의 먹거리·체험·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스포츠 행사에 지역 문화와 공동체 활동이 결합되며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지역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내포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달리게 되어 기쁘다”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내포신도시가 충남의 대표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국고 신규사업 발굴에 다시 한 번 고삐를 죄었다. 책상 위 기획을 넘어 ‘현장 감각’을 끌어올리는 실무 간담회로 흐름을 바꾸며, 사업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찍는 분위기다. 오는 25일 오후 3시, 군청 행복소통방. 이 자리에는 용역사와 각 부서 사업 담당 팀장, 주무관들이 한데 모인다. 이름만 간담회일 뿐, 사실상 ‘사업 다듬기 실전 점검판’에 가깝다. 발굴된 신규사업을 다시 펼쳐놓고,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구조인지 촘촘히 짚어보는 자리다. 이번에 테이블에 오른 사업은 10건. 그중 ‘완도 블루힐링 베이스볼 컨디셔닝센터 조성사업’은 눈길을 끄는 카드다. 단순 체육시설이 아닌, 해양치유 자원과 스포츠 재활·컨디셔닝을 결합한 이른바 ‘융합형 콘텐츠’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읽힌다. 관광과 건강, 체류형 수요까지 묶어내겠다는 계산이 깔린 셈이다. 핵심은 속도보다 밀도다. 형식적인 보고를 걷어내고, 실무선에서 “이 사업이 실제로 작동하느냐”를 따지는 구조로 판을 짰다.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사업 간 연결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도 함께 이어진다. 이른바 ‘따로 또 같이’가 아닌, ‘하나로 엮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19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 비상대피요령 및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해 공직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국민 행동요령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의 안보 의식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동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비상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기조를 바탕으로 민방위 대비 태세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훈련 기간에는 민방위 대비 태세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재난과 비상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방위 대비 태세 확립과 위기 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지역위원장이 21일, 전남도의원 후보 조정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지역 정치권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목포시장 경선에 나섰던 전경선 예비후보의 진로가 급선회한 배경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SNS를 통해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며, 전 예비후보가 목포시장 경선 대신 목포시 제5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방향을 틀었다고 전했다. 단순한 후보 이동이 아니라, 당내 규정과 현실적 조건이 맞물린 결과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사정을 짚어보면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요청으로 이뤄진 전 예비후보의 특별 복당이 이번 결정의 출발점이었다. 당시 복당 사실은 언론에도 공개됐고, 이개호 의원 역시 이를 일관되게 인정해왔다. 그러나 문제는 기록이었다. 당규 정비가 미흡했던 시기였던 데다 최고위원회 의결 흔적까지 남아 있지 않으면서, 이번 공천 심사에서는 해당 복당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결국 전 예비후보에게는 25% 감산이라는 불리한 조건이 적용됐다. 선거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수치다 보니, 경선 경쟁력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김 위원장도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이 지방선거 공천의 관문인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시험장을 찾아 응시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실시된 호남권 PPAT 시험장을 방문해 공천 신청자들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험장에는 광역·기초의원 출마를 준비하는 지원자들이 모여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시험 시작 전부터 현장을 찾아 ‘PPAT 만점 기원, 여러분의 필승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시자들을 맞이했다. 응시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이어졌다. 주요 당직자 가운데 유일하게 시험장을 찾은 점에서 현장 행보가 더욱 두드러졌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호남에서 출마를 결심한 데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도전이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공천을 준비하는 인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당의 의지를 전하는 자리로 읽힌다. 한편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는 후보자의 정책 이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앞세워 지역 경제 지형을 바꿀 채비에 들어갔다. 단순한 발전단지 조성을 넘어 주민 소득과 재정 확충까지 함께 노리는 구상이다. 진도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관련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도의원, 공직자, 읍·면 이장단과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정된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총 3.6GW 규모로, 약 2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춘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비만 약 20조 원에 달하고, 공동접속설비 구축에도 1조 6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건설과 운영 전반에서 약 5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여기에 기자재 생산, 유지보수, 항만·물류 등 연관 산업까지 더해지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파급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정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진도군은 향후 20년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집적화단지 지원금으로 약 3,084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소 주변 지역에는 총 89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미국계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며 현장 접촉을 확대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전라남도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사진 취임식(Inaugural Ball 2026)’에 참가해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해 암참 신임 이사진,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네트워킹 자리로, 한·미 경제협력과 공급망 재편 흐름 속 투자 협력 가능성을 가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광양경자청은 전남도와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우주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 산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광양만권이 갖춘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와 스마트 제조 기반, 항만·물류 인프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집중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한국쓰리엠, 지이 에어로스페이스, 램리서치 등 첨단 소재·장비 기업과 블룸에너지, 퓨어셀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과의 개별 상담도 이어졌다. 에너지와 제조를 축으로 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짚어보는 자리로 이어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까지 이틀간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희망은 농업에, 변화는 여성농업인으로부터’를 주제로 전남도와 함평군이 후원하고, 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와 함평군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의회, 농협, 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여성농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채웠다. 개회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2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전남도지사상 등 다양한 분야의 포상이 이어졌다. 행사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나주를 시작으로 보성 등 16개 시군 연합회 임원들의 입장식이 펼쳐졌고, 한여농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의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통해 고충 민원을 상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남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농기계 시연도 마련돼 참여도를 높였다. 김매숙 전남도연합회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가능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 정책을 이끌 제11기 청년위원회를 공식 가동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청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 위원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는 단순한 출범 절차를 넘어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 형태로 함께 진행됐다. 정재영 광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정책 제안 과정에서의 문제 인식 방법과 정책화 전략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짚었다. 의장단 구성도 마무리됐다. 투표 결과 김경한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박준호 위원과 박상희 위원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새 의장단은 위원회 운영 전반을 맡아 청년 의견을 모으고 정책 제안 활동을 이끌게 된다. 제11기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와 분과 활동을 중심으로 정책 제안과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청년정책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김경한 신임 위원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광주와 전남을 오가며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논의에도 청년의 시각을 더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을 주제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현장과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온 대원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총 38명이 표창을 받았다.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대장 서방석 대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3명, 소방청장 표창 3명, 광주시장 표창 20명, 전국·광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표창 11명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행사 중에는 광주시 소방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미스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봉사와 희생의 가치를 기리기 위해 2021년 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3월 19일 기념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과 일상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축”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