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와 케이트레이드는 9월 15일 목포과학대학교 본관 1층 회의실에서 ‘파크골프 지역 인재 양성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과 산업체 간 상호협력 관계 구축 ▲산업체와 연계한 특화 전문인재 양성 ▲파크골프산업복지학과 교육 지원 ▲파크골프운동부 용품 및 전국대회 지원 ▲기타 협력이 필요한 분야 발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과 케이트레이드(주) 배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목포과학대학교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파크골프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파크골프산업복지학과를 운영해 오며, 지역과 전국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선도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케이트레이드(주)는 파크골프 글로벌 브랜드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하며, 업계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호균 총장은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붐이 대학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케이트레이드(주)의 관심과 지원으로 파크골프산업복지학과가 전국적인 선도학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15일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헌신과 공헌을 세운 독도의용수비대 대원과 유족을 기리기 위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 4월 20일 울릉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독도에 상륙한 뒤,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 임무와 장비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단체다. 당시 6·25전쟁의 혼란 속에서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 대원 모두 민간인이었으나, 목숨을 걸고 일본과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냈다. 이들의 숭고한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실효적 지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울릉도 출신 홍순칠 대장을 비롯해 서기종, 최부업, 하자진, 이형우, 양봉준, 정원도, 김영복, 이규현, 김경호, 허신도, 김병열, 정재덕, 유원식, 오일환 등 15명은 6·25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입고 전역한 상이군인 출신이다. 이 가운데 정원도 대원은 현재 울릉도에서 생존해 있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은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병길)는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 임대사업을 시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농기계 중점 임대기간으로 정하고, 주말‧휴일 없이 콤바인 임대사업을 상시 운영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부품을 구비하여 임대를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소유 콤바인을 임대하려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하며, 안전교육은 사용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9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농업인 20여명에 대하여 콤바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소속 콤바인 전문교관들이 콤바인 작동기술과 운전실습,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콤바인은 모두 20대로, 벼 수확철을 앞두고 현북면과 현남면에 각 3대씩, 양양읍‧서면‧손양면‧강현면에 각 2대씩 총 14대를 읍‧면에 배치하였다. 잔여 콤바인 6대는 벼 수확 작업의 특성상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와 남․북부 분소에 예비로 배치된다. 군은 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기획전시 ‘인간(적) 자연’을 개최한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1회 전시, 30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간(적) 자연’ 전시는 자연이 오랫동안 인간의 언어와 시선으로 해석되어 온 역사에 주목했다. 자연은 단지 주어진 배경이 아니라 인간의 기술과 개입을 통해 끊임없이 재구성돼 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나는 긴장과 모순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복잡한 경계를 탐구했다. 참여작가 강해란, 신혜영, 정가희, 츄리는 사진과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자연의 자율성과 인간의 관여가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을 시각화 했다. 각 작품은 관람객이 익숙하다고 믿어온 자연의 정의를 다시 사유하도록 이끈다. 또한 신한은행은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대화하는 참여 프로그램 ‘그림 같은 오후’를 9월 27일 신한갤러리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2025 드론봇 페스티벌 헬기탑승체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헬기탑승체험은 민·관·군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11월 1일에는 행사가 개최되는 광적면 주민 100명을, 11월 2일에는 일반 시민 및 관람객 150명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에 사용될 헬기는 육군 주력 기동헬기인 KUH-1수리온으로, 행사장인 가납리비행장에서 이륙해 양주시청, 회천·옥정 신도시 상공을 거쳐 이륙지로 복귀하는 약 15분간의 코스로 구성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채널을 검색해 접속한 뒤, 2025 드론봇 페스티벌 헬기탑승체험 안내 게시물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공에서 양주시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헬기탑승체험은 드론봇 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라며 "관람객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이번 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 만 70세 이상 고령자, 고소공포증·심신미약 등 지병이 있거나 임산부 등 상해 위험이 있는 경우 탑승이 제한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Molecular Glue library)와 분자접착분해제 스크리닝 시스템(Molecular Glue screening system)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Janus kinase)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크다. 많은 환자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주목받고 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Ubiquitin-proteasome system)을 연결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오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전국 규모의 청년 축제로 마련했으며, 청년과 환경·지속가능성 등을 함께 고민하는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선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 △탄소중립 토크 콘서트 △도지사와의 토크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또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초청해 취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잡 페스티벌, 버스킹·플리마켓 등 참가자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으로, 120여 개 체험·홍보관과 식음료 구역 등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취식 문화를 조성한다. 일회용품 절감량을 측정하는 ‘버스팅스코어’, 인공지능 재활용 로봇 ‘수퍼큐브’를 통해 청년들이 탄소 감축 효과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일회용품이 없는 세상, 재활용은 놀이가 된다’를 주제로 트래쉬버스터즈, 수퍼빈 등 친환경 스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이 오는 9월 18~21일,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 예선: 6,781야드 / 본선: 6,81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투어의 정규대회이자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역대 우승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장하나(33,쓰리에이치)를 필두로, 안나린(29,메디힐), 송가은(25,MG새마을금고), 김수지(29,동부건설), 이다연(28,메디힐)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마다솜(26,삼천리)이 2위와 9타차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도 총 108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이 2025시즌 첫 우승을 타이틀 방어로 장식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마다솜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대회라 다른 대회보다 더 설레는 마음이다. 물론 잘 치고
'골프존 오픈' 대회 포스터. 이하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 원)이 18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함정우를 비롯해 배상문, 옥태훈, 문도엽 등이 출전한다. 작년 이 대회에서 투어 4승을 달성한 함정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 2연패와 5승 달성에 도전한다. 함정우는 "투어 데뷔 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어 욕심이 난다"고 의욕을 보였다. 함정우가 우승하면 올해 K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우승자 함정우 대구 출신인 배상문은 올해 첫 경북 대회에서 투어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그의 KPGA 투어 최근 우승은 2014년 신한동해오픈이다. 옥태훈과 문도엽은 시즌 3승 고지 선착 경쟁을 벌인다. 옥태훈은 올해 KPGA 선수권과 군산CC오픈에서 우승했고, 문도엽은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파운더스컵을 제패했다. 특히 옥태훈은 지난해 이 대회 4라운드에서 역대 KPGA 투어 9홀 최저 타수 기록인 27타를 쳤다. 지난 시즌에는 KPGA 투어에서 한 해 3승을 거둔 선수가 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97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렸으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시기·기간 결정 ▲시정질문 및 주요 현안 점검 ▲조례안·동의안 심의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정을 펼쳤다. 본회의에서 ▲고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생활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요 조례안이 통과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 심의·의결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 심의를 통해 현안 해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