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대 아동의회와 제10대 청소년의회가 2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당선증 및 위촉장 수여, 의원 선서,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동·청소년 의원과 시·구의원,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제10대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0월 ‘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K-VOTING)을 통해 구성됐다. 총 173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최다득표 순으로 20명이 선출됐다. 의장에는 김현 의원이 선출됐다. 청소년의원들은 교육·환경·문화·복지 4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이날 자유발언에서는 ‘음주운전 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요구, 안전은 권리입니다’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우리나라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와 재범률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광주·전남 생활권과 야간 통학로를 중심으로 한 상시 단속 체계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제6대 아동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3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아동과 청소년 의회를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동의회는 기후환경·교육·산업건설·보건복지 분야별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통합 플랫폼 운영에 들어갔다. 서포터즈 가입과 시군별 혜택, 할인가맹점 정보, 관광·쇼핑 연계 기능을 한데 모아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생활인구 확보와 관광 소비 증대를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이번 앱 도입으로 서포터즈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환경을 갖추면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앱은 ▲서포터즈 모집 ▲시군별 혜택 ▲할인가맹점 ▲전남 즐기기 ▲소통마당 ▲고향사랑기부제 등 6개 탭으로 구성됐다. 신규 가입은 물론 QR코드를 활용한 가맹점 할인 확인,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앱 인증 시스템을 통해 회원 여부를 확인하고 거래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도 종합관광 플랫폼인 JN투어, 농수축산물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연계해 숙박 할인과 특산물 구매 혜택을 앱 안에서 바로 이용하도록 했다. 시군별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전남도는 앱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포터즈의 관광·소비 흐름을 파악하고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채소류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670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마늘·양파·배추·대파 등 주요 노지 채소 가격 하락에 대비한 수급 안정 대책과 밭작물 기계화 촉진, 생산비 절감, 유통 기반 확충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농산물 안정 생산·관리 사업 144억 원과 도 자체 수급 안정 사업 66억 원 등 3개 사업에 210억 원을 편성했다. 가격 급등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에도 281억 원을 배정했다. 농기계 임대 사업 102억 원,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169억 원 등 4개 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 8억 원,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13억 원을 투입해 작업 부담을 줄이고 재배 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 사업 38억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 25억 원 등 10개 사업에 158억 원을 지원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토종 두꺼비 보호를 위한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일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일대에서 전남녹색연합, 지역 주민들과 함께 두꺼비 산란기 로드킬 예방 및 서식지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제철소 환경자원그룹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흙과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비닐·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두꺼비는 매년 2월 중순 산란을 위해 서식지에서 습지로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생태통로 대신 도로를 건널 경우 차량에 치이는 사례가 발생한다. 우수로에 퇴적물이 쌓이면 이동 경로가 막혀 도로로 우회하게 되면서 위험이 커진다. 또 산란 후 부화한 올챙이들이 저수지 내 쓰레기에 갇혀 폐사하는 사례도 있어 서식지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성길 환경자원그룹장은 “두꺼비는 해충을 먹어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종”이라며 “지역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말바우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용객을 만나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광주 최대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은 담양·곡성·장성 등 인근 전남 지역 주민들도 농수산물을 사고파는 북부권 대표 상권으로, 지역 경기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 김 지사는 이날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과 한승주 전남도상인연합회장 등을 만나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 확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강진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나섰다. 고흥군은 군 종합민원실 직원들과 강진군 주민복지과·총무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지역 연대를 응원하는 뜻에서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양 지자체에서 각각 22명이 참여해 총 22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참여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게 돼 뜻깊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먼저 참여해 교차 기부를 실천한 사례”라며 “지역 간 협력 분위기 확산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에 나섰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강진 서문회관 정각 앞 서성다정길 일원에서 ‘서성다정길 골목상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읍내 상권으로 유도해 소비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골목노래방이 운영되며, 점수에 따라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디퓨저 만들기와 포토미션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어묵 부스도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영수증 연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강진군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상품권 또는 소비쿠폰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 내 점포 이용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추가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영수증 인정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다. 다만 ‘강진 반값’ 영수증은 제외된다. 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할인 행사도 병행된다. 앱을 통해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2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 업소 이용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2011년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21일 막을 올렸다. 축제는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첫 주말,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체험 부스에 마련된 물레성형 코너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사리손으로 흙을 올리고 물레를 돌리며 자신만의 그릇을 빚는 모습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손끝에 전해지는 촉감을 느끼며 형태를 잡아갔고, 옆에서 지켜보던 부모들도 휴대전화를 들어 그 장면을 담았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고려청자의 맥을 직접 만져보는 시간이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흙이 물과 만나고, 불을 거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축제의 매력으로 꼽힌다. 전통 도자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공간에서 어린이들의 맑은 웃음이 더해지며 축제장은 한층 생기를 띠고 있다.(강진군 제공)
▲22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화목가마 요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 중인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 장인들이 소나무 장작을 지펴 48시간 동안 1300℃ 고온을 유지한 뒤 완성된 강진청자를 꺼내고 있다. 가마문이 열리자 은은한 비색을 띤 청자가 모습을 드러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강진군 제공)
▲21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봄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화목가마 체험장에서는 한 가족이 직접 불을 지피며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버나재비가 관광객들 앞에서 버나를 돌리며 흥을 돋웠다. ▲디지털박물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조명 아래 전시된 청자를 감상하며 천년의 빛을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강진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