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농어민과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민생 대응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공익수당 지급과 긴급 생계비 지원, 외부 판로 확보가 동시에 이어지며 지역경제 안정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군은 21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금액은 지난해보다 10만원 오른 70만원으로,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건넨다. 대상은 1만 5011명, 전체 규모는 105억원이다. 지급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읍·면별로 마을 단위 집중 기간을 나눠 혼잡을 줄였다. 이번 수당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거쳐 확정됐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농민수당을 바탕으로 현재는 어업·임업까지 범위를 넓힌 사업이다. 군은 국제 유가 상승 등 외부 여건으로 농가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지급 시점을 앞당겼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고유가 대응 긴급 생계비를 편성해 관내 3859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현금으로 지급 중이다. 총사업비는 1억 9250만원으로 도비 100%로 마련됐다. 지급은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계좌 보유 가구는 별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가 공직사회 신뢰 회복과 인사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 ‘5대 약속’을 제시하며 조직 운영 방향에 변화를 예고했다. 손 후보는 공무원을 지역 행정의 핵심 축으로 짚으며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는 존중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번 발표는 20일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가 “공무원은 소모품이 아니다”라는 성명을 통해 과도한 업무와 행정 운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상황과 맞물려 주목된다. 특히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과정에서 업무가 집중되며 현장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손 후보는 인사와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인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외부 개입이나 사적 요소를 배제하는 한편, 잦은 인사 이동을 줄여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능력에 비해 승진 기회를 얻지 못한 공무원에 대한 보완, 조직 내 눈치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 행정 정착,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 검토 등을 포함했다. 공직사회 내부에서 제기된 문제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려는 시도지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노화를 미리 예방하는 ‘슬로우 에이징(Slow-aging)’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을 위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맑고 생기 넘치는 피부 비결을 담은 ‘윤조에센스미스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지친 피부에 활력 스위치를 켜다"... 30대 맞춤형 회복 기술 30대 피부는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따라 컨디션 기복이 심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인 ‘림파낙스™(Lymphanax™)’는 인삼을 500시간 동안 숙성시켜 만든 귀한 성분으로, 피부 속 노화 방지 인자인 ‘EGR3’를 깨우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을 쉽게 설명하면, EGR3는 피부가 지치지 않게 관리하는 ‘내 몸속 피부 수리공’과 같다. 림파낙스 성분이 이 수리공들을 응원해 피부가 스스로 건강해지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원리다. 사용 즉시 피부 수분량이 늘어나고 온도가 내려가, 업무나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를 즉각적으로 풀어준다. ■ "안개처럼 가볍게, 윤기는 확실하게"... 화장 무너짐 없는 광채 윤조에센스미스트는 10초에 1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 공직사회 내부에서 누적된 업무 부담이 임계치를 넘어서며 공개 반발로 이어졌다. 지원금 지급과 선거 준비, 각종 현안 대응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행정 현장이 사실상 과부하 상태에 들어섰다는 지적이다. 20일 순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공무원은 행정 소모품이 아니다”며 “현장 붕괴를 부르는 과도한 업무 지시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발표 이후 순천시가 전 시민 대상 1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면서 업무가 급격히 몰렸다는 설명이다. 현장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지원금 업무는 대상자 확인, 지급 절차, 민원 대응이 동시에 요구되는 고강도 행정이다. 여기에 기존 복지, 세무, 환경, 안전 등 일상 업무까지 병행되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민원 창구는 연일 문의가 이어지고, 처리 속도와 정확성 사이에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와 동시에 6·3 지방선거 준비도 본격화됐다. 선거인명부 작성, 사전투표소 설치, 공보물 정리 등 필수 업무가 이어지며 전 직원이 선거 체제에 투입되는 상황이다. 일부 행정복지센터는 사무 공간 상당 부분이 투표 장비로 채워지며 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사무실을 얻거나 투자할 때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특히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갖춘 고사양 오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선도 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6 오피스 시장 세미나’를 열고 최적의 대응 전략을 공개했다. ■ "AI가 사무실의 지도 바꾼다"... 데이터로 본 시장 회복력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수경 이사는 현재 시장을 ‘3중고(고유가·고물가·거시경제 불확실성)’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이를 이겨내는 힘이 강하다고 분석하며, 특히 'AI 기술'이 사무실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오피스 수요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고사양 오피스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미래의 사무실은 단순히 책상이 있는 곳이 아니라, 첨단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건물'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 "기다릴 것인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양치질을 하는 수준을 넘어, 입속 환경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치과 진료 후 민감해진 입안을 안전하게 관리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특허 기술을 접목한 구강 케어 제품 ‘이튼케어’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 "작고 정교하게"... 특허 기술로 만든 '입속 회복 에너지' 이튼케어의 핵심 성분은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이다. 이는 원래 연어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우리 몸의 세포 재생을 돕는 '회복 에너지'와 같다. 제론셀베인은 독자적인 ‘프리즘 테크놀로지 나노 PDRN(Prism Technology Nano PDRN)’ 기술을 통해 이 성분을 아주 작고 균일하게 쪼개어 입속에 더 잘 흡수되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세포를 보호하는 '천연 설탕'으로 불리는 트레할로스(Trehalose)를 더했다. 이는 선인장이 사막에서도 수분을 유지하게 돕는 성분처럼, 민감해진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호막을 쳐주는 역할을 한다. ■ 서울대 치과의사회와 손잡고 '입속 세균 생태계' 관리 이번 제품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농업 구조 전환과 행정 규제 정비, 민생 안정 정책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전반의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20일 군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농 육성을 목표로 ‘해남형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조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산면 농업연구2단지 일원에 조성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2029년까지 18.6ha 규모로 구축되며,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채소류 종자생산단지, 기업 연계형 과수단지 등이 들어선다. 사업은 국비 공모와 연계해 재정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103억원 규모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에는 국·도비 52억원이 반영돼 올해 착수에 들어갔다. 이어 총 200억원 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도 국·도비 130억원을 확보해 2027년부터 4ha 규모로 조성이 이어진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 유입 기반으로 활용된다. 재배 기술과 경영 경험을 함께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초기 자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농 여건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지 내에는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라남도 특화과수지원센터가 연계된다. 아열대 작물 등 고부가가치 품목 확대와 함께 데이터 기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복합 문화공간 프랜차이즈 '만화카페벌툰'이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맥세스컨설팅·㈜창업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2026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상위 3%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국내 11,624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 ▲생산성▲안정성▲성장성▲노하우 집약도▲본사 및 가맹점 수익성 등 핵심 지표를 종합 평가해 상위 3%를 선별한 결과다. ‘만화카페 벌툰’은 단순히 만화를 읽는 공간을 넘어 OTT 콘텐츠 감상, 닌텐도 게임, 보드게임, 고퀄리티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감성적인 인테리어 콘셉트와 다양한 즐길 거리, 퀄리티 높은 먹거리를 통해 기존 만화카페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간당 이용료와 식음료 판매를 결합한 2중수익 구조를 통해 수익률도 높혔으며 원팩 먹거리 시스템을 통한 쉬운 조리법, 오픈 이후 사후 관리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어 창업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화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비에스비푸드(BSB FOOD, 대표 정관영)가 운영하는 가성비 치킨버거 브랜드 슈퍼크리스피가 2,900원 ‘슈퍼불고기’를 앞세운 ‘비프라인’ 5종과 신규 치킨버거 1종을 출시하며 메뉴 경쟁력 확장에 나섰다. 치킨버거 중심이었던 기존 구조에서 비프 메뉴까지 가성비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신메뉴의 핵심은 ‘가격 대비 선택지 확대’다. 기존 합리적인 가격 전략은 유지하면서도 소고기 패티 기반 메뉴를 추가해 소비자 경험의 폭을 넓혔다. 대표 메뉴인 ‘슈퍼불고기’는 2,900원이라는 가격에 소고기 블랜딩 패티를 적용해 가격과 맛의 균형을 동시에 구현한 메뉴로, 가성비 비프버거의 기준을 제시하는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다른 주력 메뉴인 ‘슈퍼핫맥’은 더블 비프 패티에 매콤한 파이어소스, 치즈를 더해 묵직한 풍미를 강조한 시그니처 버거로, 한층 강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이와 함께 비프치즈버거, 슈퍼비프디럭스, 통모짜치즈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해 비프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치킨버거 라인업 역시 ‘화이트갈릭 치킨버거’를 추가하며 기존 강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회 도중 차량과 조합원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소재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2.5톤 탑차가 화물연대 조합원들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조합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함께 있던 조합원 2명도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화물연대 편의점지부 CU지회가 BGF로지스를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집회를 진행 중이었다. 물류 차량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이 차량 진로에 들어서면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화물연대 측은 경찰의 강제 해산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는 조합원 전원을 현장에 집결시키고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