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굴비골영광시장과 영광터미널시장 일원에서 합동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도·군의원,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상점을 돌며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장 군수는 영광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명절을 앞둔 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영광사랑상품권 환급행사’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시장에서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군은 지역화폐 사용 확대와 연계한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해 나갈 방침이다. 장세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군민들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2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고흥 포두면 별나로마을을 낙점했다. 바다 냄새 짙은 갯벌, 유자 향 스미는 들녘, 그리고 로켓의 궤적이 겹쳐지는 곳. 한 마을 안에서 ‘바다·농촌·우주’ 3종 세트를 묶어 즐기는 이른바 ‘원스톱 체험 코스’다. 해창만 앞바다를 품은 마을은 지형부터 눈길을 끈다. 거북이를 닮은 능선이 마을을 감싸고, 물때가 빠지면 드러나는 갯벌은 또 다른 놀이터로 변한다. 바지락과 소라, 칠게를 손으로 더듬어 잡아보는 체험은 아이들에겐 생태 교실, 어른들에겐 동심 회복 프로젝트다. 여기에 채취한 해산물을 현장에서 구워 먹는 ‘갯벌 미식 타임’이 더해지면 체험은 곧 추억이 된다. 겨울철에는 굴구이 체험까지 이어져 바다 향을 입안 가득 채운다. 바다를 즐겼다면, 이번엔 들녘으로 발걸음을 옮길 차례다. 고흥 특산물 유자를 활용한 유자청 만들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향기 수업’에 가깝다. 껍질을 손질하고 설탕과 섞는 과정마다 농사의 수고를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 그렇게 완성된 유자청은 집으로 가져가는 ‘기억 저장병’이다. 여행의 온기가 그대로 담긴다. 그리고 시선을 하늘로 올리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린다. 마을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읍내리에 조성 중인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실습공간)’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외지 청년들에게 교육·실습·주거 기능을 결합한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앞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MY광양’ 앱을 통해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276건을 접수했다. 내부 1차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했으며,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이 가운데 최종 후보 3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1표만 가능하다. 최종 명칭은 시민 선호도 50%와 위원회 심사 50%를 반영해 결정되며, 결과는 2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생활밀착형 전시 사업인 ‘한 평 갤러리’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 ‘한 평 갤러리’는 소규모 공간에 작품을 전시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 캠페인과 인권 교류, 전통문화 행사를 연이어 추진하며 공직 기강을 다지고 도시 가치 확산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시청 1층에서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 ‘설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참여해 선물 수수 금지와 음주운전 근절 등 명절 기간 공직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함께 만드는 청렴한 세상’ 문구가 새겨진 보조배터리를 배부하며 자율적 실천을 당부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내부 점검을 강화해 1등급 달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인권 분야 국제 교류도 진행됐다. 태국 인권도시발전연구단은 최근 광주를 찾아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행정 체계와 정책 운영 사례를 살폈다. 인권증진조례 제정, 인권헌장 선포,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인권지표 운영, 인권옴부즈맨 제도 등 제도적 기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구단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5·18의 역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시니어 굿즈 팝업스토어 운영과 주민 참여 모임 모집,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옆 ‘곡성창작소 온(ON)’에서 ‘시니어 굿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0~70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품 제작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머그컵, 냄비받침, 도자기 접시 등 생활형 제품이 전시되며, 참여 어르신이 제작 과정과 상품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7일과 8일에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니어 제작 화분에 곡성산 장미를 심는 ‘장미 화분 심기 체험’과 지역 옹기 작가와 함께하는 ‘옹기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참여자는 2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 원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팝업 운영을 통해 시니어 굿즈의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향후 로컬브랜드 창작 거점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곡성라운지 ‘옹기종기’를 함께 운영할 주민 참여 모임 ‘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3월 5일 개관을 앞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설 연휴 기간 도민에게 먼저 공개한다. 정식 개관에 앞서 전시 구성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관람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전남도에 따르면 사전 관람은 두 차례 진행된다. 1차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2차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설 당일인 17일은 운영 조례에 따라 휴관한다. 도는 시범운영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동선과 공간 구성,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수렴된 의견은 개관 전까지 전시 연출 보완과 시설 정비, 안내 체계 개선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남도 지역 의병의 활동과 정신을 조명하는 공간으로, 의병 관련 사료와 유물을 전시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역지방정부 차원에서 조성된 의병 전문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전남도는 시범운영을 마친 뒤 3월 5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2일 ‘40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위한 Y4-노믹스 선언’과 함께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번 행정통합의 본질은 경제에 있다”며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는 80만 인구 유입과 450조원 규모 투자유치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400만 특별시 기업유치 특별 전담반’을 구성해 핵심 기업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비전의 핵심은 광주권·서부권·동부권에 남부권을 더한 ‘3+1축’ 4대 권역 재편이다. 총 4000만 평 규모의 특화산업 단지와 첨단산업 신도시를 조성해 통합특별시의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광주권은 AI·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 중심의 글로벌 메가클러스터로 육성한다.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와 AX 실증밸리,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고, 반도체 패키징 클러스터를 구축해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서부권은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RE100 산업기지와 해양엔지니어링 중심지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학교급식 질 개선,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주민과 공유했다.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구 심청효문화센터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접근성과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부지를 선정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 이날 열린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가격 결정 협의회에서는 관내 32개 학교에 3~4월 공급할 120개 품목의 가격을 확정했다. 유기농 쌀을 비롯한 주요 식재료는 시중 유통가격과 타 시군 사례 등을 비교해 결정됐다. 기존 일부 품목에 한정됐던 Non-GMO 식품은 자율품목으로 확대돼 토마토 퓨레, 유기농 케첩 등이 추가됐다. 앞서 11일에는 친환경 농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및 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동계작물 이모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비료·농약 사용 등 인증 기준 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인증 필지 관리와 혼입 방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산불 예방, 국제행사 홍보, 취약계층 위문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여수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1박 2일 코스를 안내하고,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는 오동도, 향일암, 진남관, 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양공원 일대 야경과 해상케이블카, 크루즈 체험도 포함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한 뒤 사진과 후기를 시 관광 누리집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상품권을 제공하는 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시는 최근 건조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도 강화했다. 올해 들어 2건의 산불로 2.3㏊의 산림이 소실된 만큼,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와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에는 119 또는 산림 당국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도 전개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범시민준비위원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캠페인을 열고, 캐릭터 ‘다섬이’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내려졌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3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관내 8개 시·군 연안 해역에 대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목포시와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일원이다. 명절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로 연안 접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운영되며, 기상 악화나 자연 재난 등으로 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단계는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된다. 이번 ‘주의보’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과 피해 확산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된다. 해경은 발령 기간 동안 항·포구와 갯바위,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한다. 지자체와 협조해 전광판과 안내 방송을 활용한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휴 기간 연안을 찾는 방문객은 기상 변화와 안전 수칙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