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오는 12월 5일 『AI로 더 나은 내일을!! 중장년 세대를 위한 실용AI』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이균재 교수가 양천50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중장년층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과 도구를 친근하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균재 교수는 “AI 기술은 더 이상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고 있다”며 “중장년 세대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강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취미·업무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장년 80여 명이며, 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AI 활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50플러스센터장 이수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중장년층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익히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19일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 인근을 지나던 퀸제누비아2호가 암초에 걸려 움직임이 멈췄고, 신고를 받은 해경이 즉시 구조에 나섰다. 선박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타고 있었다.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 암초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되며, 사고 직후 해경 경비정과 구조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선체 손상 여부와 탑승객 안전을 확인했다. 현재 해경은 승객들을 구조정으로 옮겨 목포로 이송 중이며, 이 과정에서 일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부상 규모는 파악 중이다. 야간 사고인 데다 암초가 많은 해역 특성상 위험성이 컸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큰 혼란은 피한 상태다. 해경은 주변 해상을 계속 순찰하며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사고 원인과 선체 피해 정도는 추가 조사로 확인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46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8시 17분쯤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당 선박은 제주를 떠나 목포로 향하던 중 사고 해역에서 암초와 충돌해 움직임이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선박에는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탑승해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현장으로 보내 승객 안전 확보와 선체 파공 여부, 침수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구조 인력은 주변 해역을 순찰하며 추가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탑승자 전원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9일 새벽 5시, 무안에서 서울로 향한 일정은 긴장과 기대가 교차한 시간이었다.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도로를 달리며, 용산 협의가 무안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여러 생각이 스쳤다는 것이 김산 무안군수의 설명이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 사전협의를 마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협의 내용을 직접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오랫동안 꼬여 있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는 걸 현장에서 느꼈다”는 평가가 담겼다. 이번 협의에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함께했다. 무안군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광주 민간공항 선이전, 광주시가 제시한 실질적 1조 원 지원 방안 모두에서 “이제 실질적인 협상이 시작됐다”는 변화가 감지됐다는 것이 김 군수의 판단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관심과 중재도 중요한 배경으로 언급됐다. 김 군수는 무안 현안에 대해 꾸준히 지원해온 서삼석 최고위원, 논의를 세밀히 조율한 김용범 정책실장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무안군은 앞으로 국가산단·첨단산업 유치와 국가 차원의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정부·지자체와의 협의를 더욱 밀도 있게 이어갈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문제가 11월 19일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서울에서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와 오찬을 겸한 협의 자리를 갖고 공항 이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그동안 얽혀 있던 쟁점을 실마리 삼아 푸는 계기로 기록될 만하다. 김 지사는 SNS 글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상당한 폭의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히며, 그동안 어색했던 분위기도 “털어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광주시가 무안군에 제공하기로 한 1조 원 지원안이었다. 광주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부족분을 국가사업으로 충당하는 방식이 제시되었고, 약 3000억 원 이상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남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국가 지원 확대’가 실제 협의 테이블에서 가시화된 셈이다. 또 하나의 주요 합의는 광주 민간공항의 조기 이전이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목포~고막원) 완공 이후가 아닌, 그 이전에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무안공항에 KTX역이 설치되면 광주시민 이용 편익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무안군 지원대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국제 문화교류 강화에서 생활 밀착형 도시정비, 그리고 교육·정착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쌓아가며 지역의 활력을 넓히고 있다. 11월 중순을 지나면서 군이 추진한 굵직한 사업들이 연이어 결실을 보이고, 주민 생활과 관광 서비스에 직결되는 개선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문화–교육–정착–관광’이 서로 맞물리며 지역의 흐름을 바꾸는 장면이 곳곳에서 포착된다. ■ 한–베트남 문화·관광 협력, 영암의 국제 교류 무대 넓히다 14일 (재)영암문화관광재단과 베트남 다낭시문화체육관광국이 문화·관광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양 지역 간 교류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협약에는 문화·예술 교류, 관광 홍보, 인적 자원 개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장기적 관점의 협력 구조가 폭넓게 담겼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미 다낭·호이안에서 열린 ‘제4회 한-베트남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 가야금 공연과 K-POP 메들리를 선보여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제·세미나 공동 개최, 현지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수공예품 협력, 문화유산 보존 네트워크 구축 등 보다 입체적인 협력이 논의될 전망이다. 다낭시 또한 KOL 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 대학본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멘토 토크쇼’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많은 재학생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과 실질적인 취업 준비 전략을 얻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공기업 및 대기업 현직 인사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기업 및 직무 소개, 직무 역량, 취업 전략, 실제 직무 수행 사례와 채용 전형의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자리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전공별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 방법에 관한 질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멘토 개별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과 방향성을 확인했다. 참가 학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 명확해졌다”, “막연했던 고민이 현실적인 계획으로 정리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효식 취업지원센터장은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멘토링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청년 인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킨텍스가 19일 고양·파주·김포지역 미술 전시 인프라의 거점이 될 100평 규모의 대형 전문화랑 '갤러리네오'가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갤러리네오는 지난달 20일부터 임시 운영을 거쳐 19일 정식으로 개관하는 것으로 이날 함께 진행한 개관식에는 관내 미술협회 임직원 및 중견작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은 고양 및 인근 지역의 부족한 전시 인프라 속에서 탄생하는 대규모 갤러리로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갤러리네오는 약 100평 규모의 복합예술공간으로 40여 평의 중견작가 전시관과 VIP 전시관(30평), 카페&라운지(30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커피와 함께 작품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은 향후 지역 작가들의 상설전 및 기획전을 병행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갤러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되고 있다. 한편, 현재 오프닝 전시로는 '소장품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갤러리네오가 자체 보유 중인 국내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또, VIP 전시장에서는 이우환 화가 대표작 '선으로부터(From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3일 부산광역시로부터 ‘에코델타시티 12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고시 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12블록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지하1층~지상23층, 15개동 규모로 전용 84㎡ 단일평형 총 1,086세대를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디엘이앤씨(주)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더했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속한 건축전문위원회 심의를 신청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에코델타시티 12블록 공공분양주택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라며, “부산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공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한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9일 시민들의 사연을 담아 만든 드론쇼 “사랑을 담다 LOVE & FRIEND”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9월 진행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사랑을 담다” 사연 공모전에서 선정된 4개의 사연 중 연인과 친구에게 보내는 사연을 토대로 구성됐다. “LOVE” 공연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처음 만나 18년 동안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온 한 연인의 사연을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21시 “FRIEND” 공연에서는 투병 중인 단짝 친구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우정의 메시지를 드론으로 그려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에는 야외 특설무대도 설치해 선정된 사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에 소개되는 두 편의 사연은 웹툰으로도 제작돼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식 누리집과 수영구 공식 SNS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나머지 두 편의 사연은 내년 2월 28일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