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증권사 내부 인사가 연루된 주가조작 의혹이 검찰 수사로 본격 확대되고 있다. 단순 개인 일탈을 넘어 자금 제공자와 공범까지 겨냥한 전방위 수사가 시작되면서 금융시장 신뢰를 둘러싼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전직 증권사 직원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24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직원 A씨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해당 인물의 근무 당시 행위 전반에 대한 자료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대신증권에 재직하던 지난해 초 코스닥 상장사 한 곳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1000원대 중반이던 주가는 단기간에 4000원대까지 급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부당이득은 수십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 내부 인력이 연루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 투자사기를 넘어 시장 질서를 훼손한 중대한 내부자 범죄로 평가된다. 검찰은 A씨 개인의 범행 여부를 넘어 자금 출처와 공범 구조를 집중적으로 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봄철 산불 위험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산불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 점검, 도시 환경 정비, 공공사업 추진 방식 개선 등 시정 전반의 대응 방향을 점검하며 ‘수요자 중심 행정’ 전환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기후 온난화로 산불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대형화하는 추세”라며 산림과와 산불진화대를 중심으로 초동 진화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감시·순찰 강화, 장비 점검 등 예방 활동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한 도시 환경 정비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이 시민보다 일주일 빠르면 칭찬을 받지만 늦으면 방치된 도시가 된다”며 아산시 특수시책 ‘깨깔산멋(깨끗·깔끔·산뜻·멋진)’ 사업을 조기 가동해 산책로·등산로 노후시설과 하천, 도로변 환경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공공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인식 전환도 요구했다. 충무교 확장 공사와 원도심 재생사업을 언급하며 “행정은 발주가 아니라 시민 편익을 기준으로 사업 속도와 과정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사로 인한 교통 통제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지하철 역사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서울 지하철 역사 내 안전사고와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이 실제 현장에서 선로 무단침입 감지, 화재경보 위치 표출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90개 역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스테이션은 고화질(200만 화소 이상) CCTV과 IoT센서, 3D맵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역사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첨단 안전관리 체계다. 현재 스마트스테이션은 1~4호선, 5·8호선에 구축되어 있으며, 7호선은 올해 8월경 완료를 목표로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6호선은 ’27년 구축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화질 CCTV는 올해 2월 기준으로 6,7호선을 제외한 1~8호선 역사에 총 2만1747대가 설치 완료됐다. 현재 스마트스테이션이 구축되고 있는 7호선은 추가적인 고화질 CCTV 설치가 진행 중이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AI)'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의회가 청년 어업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23일 도의회에서 발족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계획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고, 충남수산자원연구소 김태현 주무관이 간사를 담당한다. 구성원으로는 편삼범 의원(보령2)을 비롯해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신명식 회장과 임원진, 지역 지회장, 수산업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 정책 논의 기반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연구모임이 단순한 조직 구성에 그치지 않고 청년수산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 창구가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편삼범 의원은 “연합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돼 현장의 의견이 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신명식 회장은 “조직 기반이 강화돼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정책 환경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행 부회장은 실질적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태욱 서산지회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어업 환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은 고발 이후 두 달 가까이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 노조 회계보고서에 기부금 지급 정황 이번 사안의 핵심은 단체 자금의 정치자금 유입 여부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후원회를 제외한 단체의 정치자금 기부를 금지하고 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2025년 3월 18일 구로시설관리공단 노조가 당시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자였던 장 구청장 측에 기부금을 지급한 정황이 노조 회계보고서에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부금은 노조비에서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기부금을 집행한 노조 측 관계자는 업무상 배임 논란에 휘말릴 수 있으며, 이를 수수한 후보자 역시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수 있다. ■ 선관위 “조사 중”…장기화 배경 주목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안이 고발되어 현재 조사 중인 것은 맞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문제는 조사 기간이다. ,해당 사건은 올해 1월 초 고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두 달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악취 제거 전문 브랜드 노도르가 2월 20일 고체 탈취제 ‘Nodor Gel Odor Eliminator’ 대용량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사용 후 약 5분 이내 악취 제거를 목표로 탈취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380g 대용량 구성으로 7~10평 규모의 실내 공간을 커버하도록 설계됐다.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향으로 냄새를 덮는 방식이 아닌, 악취 원인 분자와 직접 결합해 제거하는 탈취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 대비 탈취 반응 속도를 높여 짧은 시간 내 체감 가능한 탈취 효과를 구현했으며, 탈취력과 항균력 모두 99.9% 수준의 검증 결과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라돈·토론 등 실내 유해가스 감소 시험에서도 99.9% 제거 수치를 기록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관련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근거를 제시했다. 8대 중금속과 MIT·CMIT 불검출 시험을 완료했으며, 항바이러스 테스트에서는 호흡기 바이러스 86.5%, 로타 바이러스 26% 감소 수치를 확인했다. 반려동물 제품 인증(IGSC)을 획득해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 옵션은 편백과 산림 계열의 ‘그린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관광청이 글로벌 슈퍼스타 리사를 앞세워 태국 관광 홍보에 나섰다. 태국관광청은 지난 1월 말 ‘어메이징 타일랜드 엠버서더(Amazing Thailand Ambassador)’로 활동 중인 글로벌 슈퍼스타 리사가 내레이션을 맡은 TV 홍보 영상 ‘Feel All The Feelings’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믿을 수 있는 태국’ 이미지를 강화하고 태국을 ‘품격 있는 여행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기존 인기 랜드마크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함으로써 여행의 질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해당 영상 공개를 기념해 페이스북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3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된 리사의 태국 홍보 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뒤 ▲영상 속 가장 아름다운 곳 또는 가보고 싶은 곳, 해보고 싶은 것을 캡처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캡처 이미지와 함께 선택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경품은 1등(3명) 도미노 피자 세트, 2등(5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입주기업의 ESG경영 강화를 위한 ‘2026년도 ESG경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ESG 규제 강화, 공급망 실사 의무화 등 기업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EU의 CSRD(지속가능성 공시지침), 국내 K-ESG 가이드라인 고도화 등 국제 흐름에 맞춰 ESG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려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중 ESG 도입 의지가 있는 4~5개 사이며,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전문가의 방문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ESG 개념 이해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 환경·안전·지배구조 등 항목별 진단 및 개선 지도, ESG 실천계획 수립 지원, 진단 결과 보고서 제공, 컨설팅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경자청은 올해도 ESG 도입이 낯선 중소기업이 실제 경영에 적용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체육연구센터의 올바른 기능 수행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체육연구센터 설립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박판순 의원을 비롯해 이선옥·신충식·박창호 의원, 인천시 및 인천시체육회 관계자, 체육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인천연구원 민경선 박사는 ‘인천체육연구센터 설치 근거 및 방향’을 주제로 그간 여성정책센터, 문화 관련 센터 등의 설립·분리 경험을 소개하며 “체육 분야 역시 연구와 실행의 균형, 기존 조직과의 역할 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운 인천체육연구센터 설립 시 기존 연구 기능 위축, 타 분야와의 결합·협업 구조, 수익사업 연계 등 내부 과제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판순 의원은 “인천체육연구센터가 단순한 연구 기능을 넘어 인천 체육정책의 기초조사부터 정책 설계, 현장 실행과 평가까지 아우르는 실행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특히, 인천연구원 내 센터로 출발함과 동시에 교육청·체육회·대학과 연계한 연구과제 발굴 및 위탁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차세대 항암 신약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존재감이 더욱 뚜렷해졌다. 이번에는 소세포폐암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코스닥 476060)는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후보 ‘네수파립(nesuparib)’이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SCLC)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앞서 2021년 췌장암, 2025년 위암 치료제로도 美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소세포폐암을 추가하며, 다암종(Pan-tumor) 항암치료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소세포폐암은 빠른 증식과 조기 전이, 높은 재발률로 인해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으로 분류된다. 1차 치료 이후 재발 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며 장기 생존율 개선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높은 영역이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미국 희귀질환법에 근거해 요건 충족 여부와 치료 가능성에 대한 의학적 근거(scientific rationale) 및 그에 따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