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 ‘블루카본 잘피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신지면 양천리와 고금면 봉암리 해역에 총 6ha 규모의 잘피 중간 육성장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지역 어촌계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지난해 10월 적지 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육성장에는 잘피 씨앗을 파종해 약 30cm까지 키운 뒤, 씨앗을 채취해 인근 해역으로 옮겨 심는 방식으로 서식 면적을 확대한다. 군은 지난 1월 26일 신지·고금면 일대 해역에 잘피 씨앗 30만 개를 파종했다. 잘피는 연안에 숲을 형성해 수산 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군은 2023년부터 잘피 이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국 잘피 분포량의 약 60%를 완도 해역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생산성 향상, 어업인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민관 협력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효성과 협력해 13억 원을 투입,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1.59㎢ 규모의 잘피 숲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번에는 우승할까" ‘상승세’의 김시우가 우승 상금 360만 달러의 주인공에 도전한다.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6 PGA투어 AT&T 페블 비치 프로암’은 올 시즌 첫 시그니처 이벤트로 총상금 2,000만 달러, 페덱스 컵 700포인트가 걸려있다. 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컷 없이 72홀 경기를 치른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부터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저스틴 로즈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김시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시우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 개막전을 제외한 3개 대회에서 TOP 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시우는 세계 랭킹도 30위에서 26위로 끌어올렸다. 대회에 앞서 PGA투어가 발표한 파워랭킹에서는 세계 랭킹 TOP 5 스코티 세플러, 저스틴 로즈, 그리고 로리 맥길로이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시우는 세계 랭킹 7위 J.J 스펀과 함께 페블 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며, 이후 곧바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한다. 두 대회 모두 시그니처 이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최근 상습 침수 지역인 신안교·신안철교 일대의 홍수 대응 대책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을 전제로 신안철교를 철거한 뒤 재가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북구1)은 보도자료를 통해 “침수를 막겠다고 광주역을 폐쇄하겠다는 발상이 과연 상식적인지 되묻고 싶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해 서방천 주변의 반복적인 침수 피해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한다”며 “물 흐름을 원활히 하고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광주역을 4년 이상 사실상 폐쇄하는 방식의 신안철교 철거·재가설 계획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임시 우회철로 설치 등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대안이 있음에도 철교를 완전히 제거한 뒤 재가설하는 방안은 하루 1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광주역의 장기간 운영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시민 이동권과 지역 기능을 외면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효율성과 비용 논리만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프로골서 양효리가 던롭스포츠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양효리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비넘버원은 11일 "이번 계약으로 양효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스릭슨 풀 라인을 사용하는 유일한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양효리는 지난해 6월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4차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25시즌 KLPGA 2부 투어에서 '톱10' 성적을 네 번 냈다. 2026시즌에는 KLPGA 정규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조아연은 스릭슨과 골프공 후원 재계약을 맺었다. 국가대표 출신 조아연은 2019년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으며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조아연은 "지난 시즌 스릭슨 골프공과 함께 투어를 치르며 경기력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올해도 같은 공으로 제 플레이를 차분히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아연은 올해도 스릭슨 Z-스타 9 다이아몬드 모델을 사용해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2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심 택배함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노후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양림동과 방림2동, 월산4동, 월산동 행복복지센터 및 남구청 별관에 설치된 안심 택배함 5곳과 월산4동에 있는 안심 놀이터 1곳까지 6곳이다. 먼저 남구는 1인 여성 가구 등이 안전하게 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CCTV 운용 상태를 비롯해 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비 가림과 받침대 시설 상태, 야간 조명시설 및 주변 환경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한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심 놀이터 현장을 방문, 놀이기구의 균열‧파손 여부와 놀이시설 청결 및 부대시설 파손 상태, 위험물질 존재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고, 정기 점검 체계를 강화해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구 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대표 농산물인 청경채를 사용한 라면이 죽전휴게소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죽전휴게소 내 식당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용인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용인청경채 라면’이 판매되고 있다. ‘용인청경채 라면’에 쓰이는 청경채는 모현읍에서 재배된 용인지역 특산품이다. ‘용인청경채 라면’에 쓰이는 청경채는 신선한 식감과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죽전휴게소 내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통해 납품되고 있다. 용인에서는 매년 전국 청경채 생산량의 70%가 넘는 약 1만 2000t의 청경채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용인에서 자란 청경채는 품질과 생산 규모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7월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휴게소 음식 페스타’에서 대상을 탄 ‘용인성산한돈 뼈해장국’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성산한돈 뼈해장국’에는 용인시 대표 축산물인 ‘성산포크’ 돼지고기가 사용됐다. 90일간 한약을 먹여 사육한 돼지를 사용해 잡내가 적고, 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휴게소 식당 신메뉴 출시로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용인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로컬푸드 기반 상품과 신메뉴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AIX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용인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AIX, AI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용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대학, 반도체 관련 학회, 소·부·장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두 차례의 전문가 발제와 라운드 테이블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강상기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장과 강정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융합SW연구센터장이 나선다. 2부 토론은 반도체 분야 석학인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주 비스텔리젼스 대표, 김진우 HEX A.I. LABS 대표, 그리고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여해 ‘지산학(地産學) 협력을 통한 소부장 AI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분야별 상황반을 구성하고 총 206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보건의료반은 연휴 기간 감염병 상시 감시와 24시간 방역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용인시 누리집에 안내한다. 시는 수송대책반을 중심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귀성·귀향객 이동 편의를 높인다. 특별교통대책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시청 교통정책과와 용인시 첨단교통센터를 중심으로 터미널과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도로 소통 상황과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돌발 교통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신호기·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 모두 즐거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하며 명절 연휴에도 공백없이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나간다. 구는 각종 사고 발생과 주민 불편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안전 ▲민생 ▲생활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청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멈춤 없이 운영한다. 아울러 한파, 폭설 등 갑작스러운 자연재해와 교통, 의료, 청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9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해 구민 불편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구는 연휴 중 관악구를 찾는 귀성객과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도 꼼꼼히 챙겼다. 점검 대상은 ▲노후 공동주택, 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도로, 공원 등 ‘공공 시설물’ ▲전통시장, 상점가, 공연장, 공공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 제조·판매업소 등 연휴 중 방문객 집중이 예상되는 시설이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주민에게 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후 시설 개선과 시장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지원으로 전통시장을 구민이 자주 찾는 ‘생활형 상권’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영등포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열고, 지역 기업‧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에 나섰다.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상공회 소속 15개 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이를 계기로 기업과 전통시장 간 자발적 협력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2일 영등포전통시장을 한 차례 더 방문해 설 음식 등을 둘러보며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1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1956년 개장한 영등포전통시장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순대골목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의류, 농‧축‧수산물, 건어물 등 다양한 점포가 모여 있다. 최근에는 유명 먹방 유튜버의 방문 등으로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며 젊은 층의 발길도 늘고 있다. 구는 그간 영등포전통시장을 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