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봄 정원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휴식 프로그램 ‘가든멍’을 선보인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쌓인 피로를 덜고 자연 속에서 감각을 회복하는 이색 콘텐츠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가든멍’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원을 배경으로 손을 움직이며 마음을 비우는 방식의 ‘능동형 쉼’을 주제로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뜨개질을 통해 휴식을 체험하는 ‘뜨개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 100명이 함께 나무에 입히는 ‘나무옷 만들기’ 공동 활동에 참여하고, 뜨개실 나눔 프로그램 ‘실은 말이야’, 초보자를 위한 뜨개 교실 ‘실없는 사람들’, 작품 전시 ‘자랑하실’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독서와 필사를 결합한 ‘글멍’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순천 지역 독립책방이 참여하는 ‘책방앗간’ 큐레이션 서가가 마련되며, 책을 교환해 읽는 ‘환승책방’, 문장을 필사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모은 문장은 ‘100개의 문장숲’ 전시로 꾸며진다. 시는 행사 참여자에게 참가비 일부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는 17일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전세 계약으로 확보한 공실 임대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없이 일정 기간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는 데 무게를 둔 ‘무보증 주거 사다리’ 성격이 짙다. 공급 규모는 총 22세대로, 여수시민 16세대, 신혼부부 3세대, 우선공급 1세대, 전입 예정자 2세대로 구성됐다. 기존 거주자와 외부 유입을 함께 고려한 배치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전입을 앞둔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소득 9천만 원 이하로 설정됐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소득 및 자격 심사를 거친 뒤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로 선정된다. 여수시는 그간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급을 이어왔다. 2024년 17호, 2025년 25호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모집까지 확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공급 물량을 2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뇌졸중 AI 솔루션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실제 진료 현장에 도입되어 뇌졸중 환자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대전과 세종, 충남·북 지역의 중증·응급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중부권 핵심 의료기관이다. 환자가 집중되는 의료 거점 병원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체계 구축이 필수적인 곳으로 평가받는다. ■ 영상 데이터 자동 분석으로 신속한 진단 보조 현재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현장에서 활용 중인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은 환자의 CT 및 MRI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변 위치와 분석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의료진은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초기 진단 단계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직관적이고 빠르게 파악하고 있다. 특히 일분일초를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 AI 기반 분석 결과가 제공됨에 따라, 영상 판독 과정에서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고 전체적인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 거점 병원 레퍼런스 확보로 시장 확대 가속 제이엘케이는 이번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노후 공동주택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대상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신청 단지 수가 예산을 크게 웃돌면서, ‘선택과 집중’의 기준이 어디에 맞춰질지 관심이 쏠린다. 단순 보수를 넘어 실제 생활 변화를 이끌 수 있는지, 이른바 ‘체감 우선 필터링’이 작동하는 흐름이다. 시는 오는 3월 20일 서면심사를 통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보수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가린다. 이번 심사는 내부위원 5명과 외부위원 6명 등 총 11명이 참여해 사업 필요성, 긴급성, 파급효과 등을 다각도로 따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외부위원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구성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이번 사업에는 총 9000만 원이 투입되며, 지역 내 33개 단지가 지원을 신청했다. 신청 규모가 예산을 크게 웃돌면서, 결과적으로 ‘생활 파급력’이 높은 단지가 우선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종의 ‘선별 압축 트랙’이 가동되는 셈이다. 정비 대상은 단지 내 도로, 배수시설, 공용 조명, 어린이 놀이시설, 외부 휴게시설 등 주민 공동 이용 공간 전반이다. 더불어 노후 담장 보수, 보행 안전시설 정비, 우수(雨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비바스포츠 권오성 대표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경영의 출발점과 끝은 결국 사람”이라며 “중소상공인과 지역 경제가 꾸준히 성장 하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그는 창립 142주년 서울상공회의소 경제위원장과 3,200여 회원사를 둔 양천구상공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비바(VIVA)는 1993년 설립 후 스포츠용품 산업 중심으로 성장한 전문 기업이다. 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라이선스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외 스포츠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1999년 세계 최대 축구공 제작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FIFA APPROVED(국제축구연맹 공식 인증 제품) 축구공과 국제배드민턴연맹 공인 셔틀콕을 출시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2000년대 Uhlsport, ZETT, SKINS 등 해외 스포츠 브랜드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2002년 FIFA 월드컵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했다. 프로야구·프로축구단 후원과 각종 스포츠 대회 지원 등 국내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했다. 2020년대 토트넘 홋스퍼와 파리 생제르맹(PSG) 등 글로벌 축구 명문 구단과 라이선스 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임신 중 어머니의 장 건강 상태가 태어날 자녀의 평생 장 면역 체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경북대 이지민 박사, 부경대 김민지 교수, JD바이오사이언스 이호열 박사, 경북대 신재호 교수)은 임신 중 대장염으로 인해 붕괴된 모체의 불균형한 장내 미생물(Dysbiosis)이 자녀의 장 발달과 면역 형성 과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 모체의 장 염증, 자녀의 장벽 보호 기능 약화 초래 연구팀은 동물 실험 모델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은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결핍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익균 결핍은 자녀의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임신 기간 동안 ‘관해 상태(증상이 조절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해당 고객사에 바이오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게 된다. 확정된 계약 금액은 약 2,949억 원이며, 향후 양사 협의 결과에 따라 최대 3,754억 원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규모 계약이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 품질 경쟁력 입증… 1분기 만에 수주 잔고 1조 원 달성 셀트리온의 글로벌 CMO 사업은 지난해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약 6,787억 원 규모의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성공시키며, 올해 1분기가 지나기도 전에 누적 CMO 수주 잔고 1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셀트리온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생산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국제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단순 위탁생산을 넘어 램시마SC, 허쥬마SC 등을 통해 축적한 'SC 제형 변경 기술'을 외부 고객사에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모델을 제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HLB는 자사 헬스케어사업부의 프리미엄 W케어 브랜드 ‘이너생각(INNER SAENGAK)’이 올리브영의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 오프라인 매장 1호점 광화문점과 2호점 강남점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너생각’은 여성의 민감한 Y존을 위한 데일리 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펨테크(Femtech) 전문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휩드워시’와 ‘포밍워시’는 풍성한 거품 타입의 세정 포뮬러를 기반으로 자극을 최소화하고 약산성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이너생각이 입점한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건강한 아름다움(Healthy Beauty)’ 철학을 확장한 웰니스 특화 공간이다. 식·영양, 운동, 수면, 케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HLB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 청결제를 필두로 한 Y존 케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관련 시장에서의 매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계열사 대표 상품을 한데 모은 '엘타운 슈퍼 위크(L.TOWN Super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를 비롯해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여 각사의 인기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는 롯데온의 '엘타운(L.TOWN)'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롯데온은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세트' 지류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고,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를 추가 적립해 주는 등 계열사별 특화 혜택을 마련했다. 카테고리별로 구성된 다채로운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푸드 부문에서는 롯데웰푸드의 인기 스낵인 구구 크러스터, 꼬깔콘, 치토스를 포함해 광천김, 종근당건강, 매일유업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홈리빙 및 가전 분야에서는 애경, 휘슬러 코리아, 까사미아를 비롯해 브라운 전기면도기, 에브리봇·나르왈 로봇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로지텍의 인기 버티컬 마우스 '리프트(LIFT)'의 신규 컬러인 '웜그레이' 론칭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봄맞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봄 시즌을 맞아 ‘Red Horse Energy’를 테마로 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원재료의 힘으로 완성한 미식의 질주’라는 메시지 아래, 강렬한 불맛과 깊은 육즙에 매드포갈릭만의 특제 소스와 알싸한 마늘 향을 더해 원재료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붉은 색감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로 봄 시즌의 활기찬 분위기를 접시에 담아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들은 매드포갈릭의 노하우가 집약된 소스와 신선한 원재료의 조화가 돋보인다. 먼저 고객 만족도 1위 메뉴를 기반으로 재탄생한 ‘골든 레이어 시그니처 라자냐’는 진한 갈릭 라구 소스와 갈릭 크림치즈, 고소한 가지를 층층이 쌓아 풍성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더 레드 스테이크 라구 피자’ 역시 레드 라구 소스를 베이스로 육즙 가득한 쁘띠 스테이크를 올려 맛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바다의 영양을 담은 ‘오션 파이어 파스타’는 다양한 해산물과 미역에서 우러난 바다 향이 갈릭 칠리 오일과 어우러져 중독적인 매콤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