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11월부터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페스타’ 기간에 발맞춰 ‘2025 바디프랜드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바디프랜드 세일페스타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마사지소파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메디컬파라오, 프리미엄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 에덴로보를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월 렌탈료 6개월 전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면제 혜택은 선납금이나 제휴카드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적용되며 고급형 모델을 초기 비용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팔콘 시리즈도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올 9월 출시된 헬스케어로봇 팔콘N 렌탈 고객에게는 월 1만원 할인(60개월), 구매 고객에게는 60만원 할인이 제공되며, 다른 팔콘 라인업들도 선납금 할인 및 제휴카드 혜택(전월 실적 200만원 이상 기준)을 더하면 최대 5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성남시도당굿보존회(회장 김은미)는 2025년 11월 1일, 성남 수진공원에서 ‘성남민속복잔치 – 열두대문을 열어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축제로, 그 중심에는 김은미 회장이 직접 집전한 ‘작두거리’ 의례가 있었다. ‘열두대문을 열어라’는 성남의 12방향, 12지신, 12별자리를 상징적으로 열어 복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전통 신앙과 민속 예술이 어우러진 종합문화제로 꾸며졌다. 김은미 회장, 작두거리로 전통의 예술성과 신앙의 깊이를 선보이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도당굿 거리 의례가 펼쳐졌으며, 부정살풀이(이승숙), 불사거리(박은아), 대신거리(장동옥), 선녀거리(허란화), 상산거리(승경숙) 등이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김은미 회장이 직접 집전한 ‘작두거리’였다. 작두거리는 무속의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신적 에너지를 상징하는 의례로, 김 회장은 엄숙하면서도 힘찬 장단 속에서 성남시민 모두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절정의 장면을 연출했다. 그의 발끝이 작두날을 밟을 때마다 관람석에서는 숨죽인 긴장과 함께 경외의 감동이 번졌고, 마침내 의례가 마무리되는 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제3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정착함에 따라 지역 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북구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이다. 올해 대회 종목은 총 5개 종목(PC 3종목, 모바일 2종목)으로 구성됐다. PC 3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등이고 모바일 2종목은 ▲브롤스타즈 ▲포켓몬 카드게임 등으로 게임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게임대회 접수 플랫폼인 vss.gg에 접속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2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되고 종목별 결선전은 다음 달 6일 비엔날레전시관 5관 현장 무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대회 상금 규모는 작년 대회 대비 400만 원 늘어난 ‘총 1,000만 원’으로 종목별 1위부터 4위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 북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지역 40개 시험장 645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해 총 72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모든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오는 10~12일에는 장학관 이상 시험장 점검관을 파견해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7천731명으로 전년도보다 88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천658명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4천243명으로 전년도보다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830명으로 전년도보다 88명 증가했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시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는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정부로부터 ‘충남형 농촌체험학습’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5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 및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에서 대상 1점(교육부장관상), 우수상 2점, 장려상 1점 등 총 4점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을 지역 교육·복지체계와 연계해 ‘사람이 성장하고 회복하는 농업’을 실천해온 충남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대상(교육부장관상)은 농촌체험 부문으로, 충남농업기술원이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협업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 안에서 농촌을 직접 경험하는 학습 생태계를 정착시킨 점이 주효했다. 심사단은 특히 체험농장과 학교 간 1:1 매칭 체계, 강사 역량관리 및 콘텐츠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농업인 부문에서는 천안 공방고운 농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방고운은 자연소재 공예체험을 기반으로 ‘늘봄학교’와 연계해 연간 9000여 명 이상의 체험객을 유치하며 농가소득 증대의 성공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은 10월 30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충남노동권익센터 주관 ‘제1차 모두나; 선 공론장: 충남 민원응대 공무원 감정노동 현실과 지원방안’에 참석해, 현장의 감정노동 실태가 조사 결과보다 심각함을 지적하고 제도적 대응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공론장은 충남지역 최초로 실시된 민원응대 공무원 마음건강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감정노동 문제를 시민사회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공무원노조 내부에서 제기되던 악성민원 제재 및 보호제도 개선 요구를, 이번에는 일반 시민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정토론자 이정훈 노동·일터연구소 대표는 서울 다산콜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기관장 대상 교육과 기관장의 적극적 관심이 필수적이며, 악성 민원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질 때 정상적인 민원인들이 보호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론장 토론자로 참석한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은 “감정노동자 보호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박민식 위원장은 “현장의 현실은 조사보다 훨씬 참혹하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만추의 계절을 맞아 주민 주도의 건강 걷기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주월건강지원센터는 월산동‧사직동 주민들과 주월동‧진월동‧효덕동 주민들을 위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르딕 걷기와 걷기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 걷기 대회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한해 동안 선보인 건강 증진 사업의 성과 공유 및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먼저 월산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월산 근린공원에서 걷기 운동 실천에 나선다.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 150여명은 이날 월산 근린공원 사랑나눔 운동장에서 출발해 다목적 구장과 숲속 오솔길, 생태전시관을 경유하는 2㎞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주월건강생활지원에서는 오는 12일 효덕동 천변길 근린공원에서 주월동과 진월동,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명과 함께 건강 걷기 대회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오전 9시 30분에 효천 중앙교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자이글이 이차전지 신사업 관련 연이은 공시 위반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를 위기에 처했다. 거래소는 19일까지 심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자이글은 현재 주권 거래가 정지됐다.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신사업 확장 전략은 결국 회사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셈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자이글은 공시 위반 누적으로 벌점 15점을 기록,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이 정한 실질심사 사유 기준선을 넘겼다. 최근 벌점 7점이 추가된 계기는 25억 원 규모로 공시한 고주파 마사지기 공급계약이 실제로는 7억 원에 불과했던 점이 드러나면서다. 자이글은 올해 초에도 이차전지 신사업 관련 공시 철회 및 번복으로 이미 벌점 8점·제재금 32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유상증자 철회와 유형자산 양도 번복 등으로 또다시 제재를 받았던 자이글은 결국 공시 위반 ‘단골’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이차전지 사업 확대를 선언한 2022년 이후 공시 위반이 집중돼 문제는 더 커졌다. 당시 자이글은 미국 합작법인 설립과 3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신사업 대박’ 기대감을 키웠지만, 모두 철회되면서 주가 조작 목적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HS효성이 벨기에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의 실리콘 음극재 사업부를 인수하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S효성은 3일 1억2000만 유로(약 2000억 원)를 투자해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유미코아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당국 승인 절차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100년 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배터리부터 촉매, 반도체, 우주항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또 한때 퀴리 부인이 연구를 진행했던 기관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인수한 실리콘 음극재 기술은 기존 흑연 대비 에너지 밀도가 10배 이상 높아 ‘차세대 배터리 혁명’의 핵심으로 꼽힌다. 충전시간 단축, 주행거리 확대,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기술이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로보틱스·드론 등 AI 신산업 수요까지 더해지며 빠르게 확장 중이다. 이에 따라 실리콘 음극재 시장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조사기관 큐와이리서치는 관련 시장이 연평균 40% 성장해 20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지난해 높은 인기 고려해 지원 물량 2배로 확대…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는 무료 지원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