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12월 LIV 골프를 탈퇴한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달 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PGA 투어는 13일(한국시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에게 투어에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켑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말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복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통산 9승의 켑카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떠났다가 작년 12월 LIV 골프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PGA 투어 복귀설이 제기됐으나 PGA 투어는 그동안 LIV 골프로 이적했던 선수들에게 1년 정도 대회에 나오지 못하는 징계를 내려온 터라 올해 안에 켑카가 PGA 투어 대회에 나올 수 있을지 불투명했다. 그러나 이번에 PGA 투어가 복귀 회원 프로그램 제도를 만들면서 켑카가 오랜 공백기 없이 PGA 투어 대회에 나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 이로써 켑카는 2022년 3월 발스파 챔피언십 이후 거의 4년 만에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PGA 투어는 "복귀 회원 프로그램은 최고의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모습을 원하는 팬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함께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6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1월 15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5일간 관내 5개 권역별 거점에서 열린다. 18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권역별로 한자리에 모여 구정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공통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구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순서는 ▲신년 기획영상 시청 ▲구정 주요 사업 설명 ▲주민 건의사항 및 새해 소망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 자리에서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 ▲복합문화공간 조성(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브라이튼 도서관, 선유도서관 사이로) ▲구립 문래 예술의전당 건립 등 영등포의 핵심 구정 사업과 생활권역별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마주하며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핀다. 신년인사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 가운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모델인 아이브(IVE) 안유진의 사진을 플레이트(Plate) 디자인한 새로운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오는 1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유진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하나 나라사랑카드’에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안유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카드 배송 시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의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안유진이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자필로 담은 엽서가 카드와 함께 동봉된다. 이를 통해 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고 공감대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하나 나라사랑카드가 군 장병들의 실질적인 편의는 물론 정서적인 공감을 이끌 수 있는 대표 나라사랑카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군 장병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장병의 생활 환경과 실소비 패턴에 맞춰 설계된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장병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군마트(PX) 최대 30% ▲온라인 쇼핑 20% ▲편의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LIV 골프에서 활약하던 아이언 헤즈(Iron Heads) 골프클럽이 팀 이름을 코리안 골프 클럽으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LIV 골프의 국내 미디어 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스포츠닷은 13일 "이번 팀명 변경은 글로벌 골프 문화에서 확대되고 있는 한국의 영향력과 현대 골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아이언 헤즈 골프클럽은 한국 국적 최초의 LIV 골프 선수였던 장유빈과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등이 팀을 구성했다. 2026시즌에는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복귀를 선언했기 때문에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코리안 골프 클럽은 새 시즌 선수 구성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끝난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는 KPGA 투어에서 활약한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의 앤서니 김(미국)이 2026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장유빈의 LIV 골프 진출 이후 꾸준히 한국 국적 선수 추가 영입설이 나돌았던 만큼 새로운 선수가 2026시즌 LIV 골프에서 뛸 가능성도 있다. 지난 시즌 아이언 헤즈 골프클럽에는 케빈 나, 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56세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의 범위를 올해부터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가건강검진(1차 검사)에서 C형간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실제로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확진 검사(RNA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동네 의원급에서 검사한 경우만 비용이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을 이용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 56세(1970년생) 구민 중 1차 검사에서 C형간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지원금은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에 드는 진찰료와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최대 7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작년에 56세였던 1969년생 구민 중 종합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경우, 올해 3월 31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해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확진 검사를 통한 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13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2·5호선 양천구청역·까치산역, 5호선 목동역·오목교역)과 연계한 비상수송차량 23대를 투입한다. 파업 시작일인 13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임시로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신월3동주민센터 ~ 까치산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 목동역 ▲서부트럭터미널 ~ 오목교역 ▲(신정7동)목동우성아파트 ~ 양천구청역 총 4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구는 비상수송차량의 노선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현장에서 승‧하차 지도와 노선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에 따라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우선 투입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3일 서울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무료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한다. 구는 2개 권역에 총 11대의 임시 무료셔틀버스를 투입한다. 오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오전과 오후 10~2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1번 버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해 시흥대로(중앙차로 버스정류소 정차)를 지나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이동한다. 2번 버스는 시흥2동(범일운수종점)에서 출발해 독산로, 구로전화국사거리를 지나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이동한다. 정확한 운행 시간과 임시정류소 위치 등 세부 정보는 홈페이지, 블로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돼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마을버스·경기버스·지하철 등의 대체교통수단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아 13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12일 오후 3시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위원회(이하 보존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보존위원회의 고문인 김대중재단의 권노갑 이사장과 문희상 부이사장, 김대중 대통령의 유족인 김종대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자리로,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마포구와 소유자, 유족, 관계자의 협력이 본격화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됐다. 특히 마포구와 사저 소유자가 ‘김대중 가옥의 역사적 가치 영구 보존’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어온 소통의 노력이 꽃핀 순간으로, 보존위원회는 사저 보존이라는 가치를 이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1차 회의에 앞서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 권노갑 고문은 “김대중 가옥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수 있게 힘써주신 마포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상징인 김대중 가옥이 후세에도 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억 원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박지만 사장 등 제너시스BBQ 그룹의 주요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선대학교 측에서는 김이수 이사장과 김춘성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조선대학교는 1946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약 7만 2,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학이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민립대학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 환원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더한다. 윤홍근 회장은 전달식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발전기금 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의 첫 간담회는 ‘사업 보고’보다는 ‘작동 여부’를 묻는 자리였다. 무엇을 하겠다는 설명보다, 그것이 농촌 현장과 주민 삶에 어떻게 닿는지가 논의의 중심에 섰다.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12일 오후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과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두 사업 모두 농업과 에너지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 놓여 있지만, 결국 농촌 소득이라는 하나의 지점에서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논의는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먼저 전략작물산업화(가루쌀 시설·정비) 지원사업에 대한 시선은 조심스러웠다. 생산 기반을 넓히겠다는 취지 자체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시설 확충이 곧바로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이 뒤따랐다. 의원들은 가루쌀이 새로운 대안 작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생산 이후의 흐름, 즉 가공과 유통, 판로까지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짚었다. 시설은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어진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논의에서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개별 설치보다는 마을 단위 집단화, 행정 주도보다는 주민 주도가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