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국가유산청이 공모한 2026년 광역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아산 읍내동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지정 문화유산 중심의 보존 관리에서 벗어나 주변 지역까지 함께 정비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아산시는 역사·문화·환경 가치를 바탕으로 역사문화권 정비 전략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이번 공모 선정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백제 역사문화권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유적지인 읍내동산성은 백제 탕정성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까지 치소성(治所城) 기능이 이어진 점을 고려해 읍내동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읍내동 당간지주, 온주아문 및 관아, 온양향교 등 관련 유적을 연계해 공간화할 계획이다. 사업 기본 방향은 ‘아산만과 어우러진 백제 신도시 탕정(성)의 2천년 역사문화 체험기반 조성’이며, 목표는 △핵심 유적 정비를 통한 역사성 강화 △조망공간 조성을 통한 역사 경관 향유 △탐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연계성 확보 △옛길·옛물길
중국이 일본을 향해 경제 영역에서 분명한 압박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일본산 디클로로실란(DCS)에 대한 반덤핑 조사 착수에 이어, 희토류를 포함한 이중 용도 물자의 수출 통제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일본을 겨냥한 조치를 연이어 내놓았다. 형식상으로는 통상 절차에 따른 대응이다. 중국 상무부는 일본산 DCS의 가격 하락을 근거로 자국 산업 보호 차원의 조사를 개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조치가 일본 지도부의 대만 관련 발언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해석의 범위는 무역 문제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특정 품목이나 기업 차원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DCS는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 위에 실리콘층을 형성하는 데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일본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다. 중국 역시 반도체 자립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당 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해왔다. 이로 인해 이번 조치는 양국 간 기술·공급망 관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산 DCS 수입 가격 하락을 조사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 착수 시점이 일본의 안보 관련 발언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 판단과 외교·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7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마포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와 함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2026 마포의 비전과 각오를 진솔하게 전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관기관장과 주민대표 등 주요 내빈도 함께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자리를 빛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청장의 한 시간은 36만 마포구민의 한 시간을 모은 것과 같다”라고 구청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단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을 누벼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효도밥상’과 ‘실뿌리복지센터’ 확충, 청소년 자율학습공간 ‘스페이스’ 조성을 비롯해 마포형 보육을 실현하는 ‘베이비시터하우스’, ‘누구나 카페’ 등 장애인 자립 지원 정책 등을 대표 사례로 언급했다. 또한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예술 분야와 마포순환열차버스·마포상생앱 등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도 마포의 중요한 변화로 짚었다. 이어 마포의 중장기 비전도 분명히 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가 한강을 가장 길게 품은 자치구라는 강점을 살려 ‘마포강변 8.2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A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IP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용인·성남·수원·화성·평택·안성) 6개 도시 중 처음으로 지식재산권(IP) 전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창업자 대상 지식재산권 상담‧전략 수립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과 분쟁 대응 ▲기술사업화‧이전 활성화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컨설팅 운영 등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산업진흥원 본원에 용인IP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센터는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내 경기지식재산센터(RIPC)의 용인사무소 형태로 운영된다. 센터는 올해 3월 중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지식재산권 관련 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해 안산까지 가야 했던 기업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면서 반도체 관련 기업들도 많이 입주하기 시작했고, 투자를 확정하고 있는 가운데 지적 재산과 관련해 앞으로 할 일이 더욱더 많다”며 “그간 특허 업무 등을 안산까지 가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6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시민간담회에 이어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 조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와 시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디엘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업체에서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를 비롯해 공사비,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찰 조건 완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발주 여건, 검토 방향 등에 관한 답변이 오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건설업계의 실무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여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사기간 재설정 및 입찰 조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에도 착수했다.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망원시장상인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3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유통대상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와 망원시장상인회가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망원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 ▲청년 상인 유입 및 육성 ▲콘텐츠 중심의 시장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 유통 모델 구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망원시장은 전통시장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마포구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망원시장상인회는 망원커피페스트, 망원비어페스트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축제를 꾸준히 개최하며 젊은 층의 방문을 확대해 왔으며, 시장 골목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머무르며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해 왔다. 마포구는 이러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신협중앙회를 이끌 제34대 회장으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선출됐다. 고 당선인은 전국 신협 이사장들이 참여한 직선제 선거를 통해 새 수장으로 확정되며 향후 신협의 중장기 방향을 책임지게 됐다. 신협중앙회는 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중앙연수원에서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전국 신협 이사장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했으며,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였다. 직선제 경선 방식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개표 결과 총 784표 중 고 당선인은 301표를 획득해 득표율 38.4%로 1위를 차지했다. 고 당선인은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김윤식 현 회장의 뒤를 이어 중앙회장직을 맡게 되며, 임기는 2030년 2월까지 4년이다. 고영철 당선인은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광주문화신협에서 실무책임자, 상임이사, 이사장을 두루 거치며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2022년부터는 신협중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중앙회 정책과 운영에도 참여해 왔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고 당선인은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재무 구조가 취약한 조합의 부담을 덜기 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태양광 펀드 운용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을 초래한 이지스리얼에셋투자운용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위험관리 기준 미비와 부실자산 평가 부적정, 손실보전 금지 규정 위반 등이 복합적으로 적발됐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이지스리얼에셋투자운용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와 함께 과태료 22억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위법·부당 행위에 관여한 임원 퇴직자 2명에 대해서도 각각 ‘직무정지 3개월 상당’과 ‘주의적 경고 상당’의 제재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이지스리얼에셋투자운용이 집합투자재산을 운용하면서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할 위험관리 기준을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업자가 집합투자재산 운용 시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을 체계적으로 인식·측정·관리하고, 금융사고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포함한 위험관리 기준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특정 태양광 관련 펀드에 내재된 위험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시공사 A사가 관여한 53개 사업장에서 약 912억 원 규모의 부실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실자산에 대한 평가 역시 부적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아주산업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명 레미콘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께 광명시 소재 아주산업 레미콘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70대)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로 사망했다. A씨는 당시 현장 정리 작업을 마친 뒤 이동하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작업 당시 상황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 경기안양지청 중대재해수사과와 산재예방감독과, 안전보건공단은 해당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합동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설비가 가동된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진 배경과 작업 절차 준수 여부, 안전장치 설치 및 관리 실태, 하청 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아울러 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위험 방지 조치를 소홀히 한 책임이 인정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형사 책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증시가 새해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4600선을 넘어섰다. 연초 불과 며칠 만에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86포인트(0.90%) 오른 4566.3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전날의 사상 최고치였던 4525.48을 넘긴 데 이어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4611.72까지 치솟아 역사적 고점을 새로 썼다. 오전 9시 55분 기준으로는 4562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승 흐름은 글로벌 기술주 훈풍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뉴욕증시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을 계기로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전략을 대거 공개하면서 기대감이 확산됐고, 이에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에도 그대로 전이되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14만44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도 76만2000원을 터치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