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의 ‘2026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파크골프 중심의 체육 복지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전남도가 확보한 총 4억 3,000만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 가운데 강진군은 지역 특화 종목인 파크골프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체육 복지 확대가 핵심이다. 강진군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꾸준히 저변을 넓혀온 파크골프를 어르신 스포츠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았다. ■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 사업 안내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참가 대상은 50세 이상 어르신을 기본으로, 세대통합형 프로그램(초등부 이상 참여 가능)도 병행해 가족 단위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강습은 개소별로 찾아가는 지정 장소와 함께 LCGDR 실내연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접근성과 지속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 입문부터 지도자 과정까지… ‘파크골프 메카’ 구상 강진군은 단순 체험형 강좌에 그치지 않고 ▲입문 과정 ▲심화 과정 ▲지도자 양성 과정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는 25일 오후 4시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굴포천 생태가치 증진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조사·검증하고, 생태가치 증진 및 보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는 이를 계기로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복원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확보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굴포천 복원 이후 생물다양성 조사·연구 ▲조사 성과의 체계적 관리와 공유 ▲조사 결과의 정책 활용과 대국민 홍보·교육 ▲생태가치 보전 활동 확산 등이다. 부평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굴포천 생태계 변화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복원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환경정책 수립과 시민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해 생태하천 관리의 모범사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조사 성과에 관한 학술 발표, 전시 및 대외 홍보, 주민 및 학생 대상 생태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굴포천의 생태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체계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두나무(대표 오경석)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검증(PoC)은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들 간에 기존 SWIFT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GIWA체인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존 SWIFT 방식 대비 외화송금 거래의 처리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경감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자금 송금거래의 필수 검증요소인 AML(자금세탁방지), KYC(고객확인의무) 등 분야에서도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 외환거래에 필요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에서도 충분한 기술적 안정성을 갖췄다. 이번 기술검증(PoC)은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환 업무를 포함한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지속적 협력의 첫 번째 결실이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 당시 외국환 분야 1등 금융그룹과 디지털자산 분야 1등 빅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과 관련해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의 간접강제금 부과를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1심 판단을 뒤집은 것으로, 향후 중재와 대법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7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EQT 등 재무적투자자(FI)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간 분쟁에서 사모펀드 측 주장을 일부 추가로 인용했다. 특히 1심에서 무효로 판단됐던 간접강제금 조항에 대해 효력을 인정했다. 앞서 ICC 중재판정부는 2024년 12월 신 회장 측에 △30일 내 감정평가인 선임 △선임 후 30일 내 감정평가보고서 제출을 위한 조치 이행 △의무 불이행 시 하루 20만달러의 간접강제금 지급 등을 명령한 바 있다. 1심은 이 가운데 간접강제금 부과 권한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2심은 이를 뒤집고 ICC의 강제 조치 권한을 폭넓게 인정했다. 신 회장 측은 감정평가법인을 이미 선임해 의무를 이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한영회계법인을 평가기관으로 지정했으나, 해당 법인이 이후 사임하면서 절차가 중단됐다. 법원은 최초 선임 자체는 이뤄졌다고 보면서도, 감정평가보고서 제출을 위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김범석,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첫 육성 입장 발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급락하면서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흔들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5.5% 하락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했지만, 정규장에서는 매물이 쏟아졌다. 같은 날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3%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0.54%, 나스닥100지수는 1.18%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에 따른 ‘초과 수익 구간’이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2년간 이어진 고성장 흐름이 둔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AI 설비투자(capex)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막대한 자금을 AI 인프라 구축에 투입하면서, 이러한 투자 규모가 장기간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반도체 업종 전반의 약세로 이어졌다. 브로드컴과 ASML을 비롯해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청 태권도팀 이경학이 국가대표 최종 관문에서 묵직한 인상을 남겼다. 금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매트 위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기세는 분명 또렷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경학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겨루기) 남자 +87kg급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5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를 가리는 자리였다. 올해부터는 선발 방식도 달라졌다. 국가별 6체급 쿼터가 폐지되고 남녀 각 8체급 체제로 재편되면서 체급별 경쟁 구도는 한층 치밀해졌다. 한 번의 실수가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특히 +87kg급은 힘과 경험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체급으로 꼽힌다. 그만큼 순간 판단과 체력 안배가 승부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하며, 경기 운영의 완성도가 관건이었다. 이경학은 예선부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상대의 선공을 흘려보낸 뒤 곧바로 반격을 연결했고, 몸통 공격과 회전 기술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준결승에서도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탐색전이 길어졌고, 접전 끝에 점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서울 한복판에서 관광 전략을 공식화했다. 26일 코엑스 아셈볼룸홀에서 열린 ‘2026 나주 방문의 해’ 선포식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었다. 도시 관광의 방향을 다시 잡는 선언에 가까웠다. 이번 발표의 초점은 방문객 수가 아니라 구조의 전환에 맞춰졌다. 스쳐 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그 한 줄이 이번 전략의 본질이다. 그동안 나주의 관광은 축제와 특정 시기에 수요가 몰리는 방식이었다. 방문은 있었지만 체류는 짧았고, 소비는 지역 전반으로 충분히 확산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이제 시선은 ‘얼마나 많이 오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로 옮겨간다. 관광의 밀도를 높이겠다는 선택이다. 변화의 축은 영산강이다. 나주읍성과 목사내아, 금성관 일대의 역사 공간, 그리고 빛가람호수공원으로 대표되는 혁신도시의 현대적 풍경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는다. 흩어져 있던 자원을 흐름으로 재배열해 도시의 서사를 다시 짜는 방식이다. 여기에 야간 경관과 공연, 미식 프로그램을 덧입혀 낮에는 걷고 밤에는 머무는 리듬을 만든다. 당일 관광을 숙박형 일정으로 확장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미식 자원은 이 전략의 또 다른 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주의 무대가 더욱 풍성하고 깊어진다. 파주문화재단은 최근 공연예술 분야에서 2억 4천만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연극부터 뮤지컬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공연 라인업으로 시민의 삶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 연극부터 뮤지컬까지… 장르 불문 ‘우수 공연 5선’ 유치 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으로 1억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총 5편의 엄선된 작품이 파주 무대에 오른다. 확정된 라인업은 ▲잔잔한 감동의 연극 ‘나와 할아버지’ ▲세련된 타악의 세계 ‘CLASSY 打(클래씨타)’ ▲전통의 재해석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 ▲온 가족이 즐기는 뮤지컬 ‘안녕? 빨강머리앤’ 등이다. 기초 지자체에서 보기 힘든 폭넓은 장르 구성이 돋보인다. ■ ‘이지훈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 해설이 있는 고품격 기획 공연 또한 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1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선보일 ‘이지훈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은 대중성과 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효행구는 구청 출범과 함께 해빙기를 맞아 관내 도로시설물과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월 23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된다. 겨울철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며 지반 약화, 구조물 균열, 침하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효행구 내 ▲교량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 주요 도로시설물 30개소와 ▲소규모 공공시설 42개소 등 총 72개소다.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구조물 균열과 포장 파손 여부, 배수시설 관리 상태, 난간 및 부대시설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해빙기에는 지반 침하와 포트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정비계획을 수립해 보완할 방침이다. 최병주 효행구청장은 “구청 출범을 계기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며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점검과 즉각적인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