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청소년재단 산하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체육관에서 청소년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참여·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센터 소속 5개 참여·자치기구가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기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당당’ △청소년동아리연합회 ‘B.O.K’ △불당 청다움(8호점) 서포터즈 △청소년방송부연합회 △대학생 교육봉사단 등이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과 선서식을 시작으로 연합 교류활동이 이어졌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향후 기구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위촉된 130여 명의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센터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응일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이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재단에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온 아산시가 이제 단순한 ‘잘사는 도시’를 넘어, 시민 개개인의 존엄한 삶을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기본사회’로 전환을 공식 선포한다. 아산시는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아산형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 및 5개년 종합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7월 충남 최초로 신설된 ‘기본사회팀’을 중심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된 민관 워킹그룹 운영, 시민 인식조사,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2030년까지 추진될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기준 아산시의 GRDP(지역내총생산)는 37.6조 원으로 충남 전체의 26.7%를 차지하며 높은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민 72.2%가 사회 양극화와 도심·농촌 간 인프라 격차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배방읍과 선장면 간 지역소멸지수가 약 19배 차이를 보이는 등 내부 불균형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소득·주거·의료·돌봄·교통·교육 등 6대 핵심 영역에서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삶의 기준’, 즉 ‘아산시 기본 보장선’을 설정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청양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342세대를 공급하기로 하고, 청양군·충남개발공사와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청년 및 신혼부부 내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 기회를 제공하고, 6년 후 희망 시 임대 시점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이번 청양 교월·서정지구 342세대 공급으로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동시에 지원한다. 청양읍 교월지구는 1만 3580㎡ 부지에 84㎡형(34평) 104호, 59㎡형(24평) 78호 등 총 182세대, 서정지구는 8905㎡ 부지에 84㎡형 96호, 59㎡형 64호 등 160세대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분양가는 추후 결정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 계획 수립,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청양군은 토지 매입비와 행정 지원을, 충남개발공사는 건설과 입주자 모집·선정, 관리 운영을 담당한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형 도시리브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16일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와 절차를 보다 명확히 규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조례 명칭을 ‘충청남도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 ▲저소득층 대상 화재안심보험 도입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 규정 정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포상제도 신설 등이다. 특히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이 화재안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화재 발생 시 보험을 통한 신속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재난 이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를 심의할 위원회를 운영하고,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단체·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물류 불안 등에 대응해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국제 정세 불안이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이어지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일상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외부 충격에 따른 민생 부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 대응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아산시는 중앙정부 대응 기조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할인율을 최대 20%까지 확대한다. 현재 11% 수준인 할인율을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0% 방식으로 높이고, 발행 규모도 3월 한 달 동안 600억 원으로 확대한다. 할인 확대는 발표 시점인 1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다만 10% 후캐시백은 아산페이 모바일 사용자만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화물 운송과 택배·배달업, 시설하우스 농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한 가운데서도 미국 뉴욕증시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전쟁 리스크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시장은 강한 상승보다는 ‘신중한 반등’ 양상을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25% 오른 6716.0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0.47% 상승한 2만2479.53을 기록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0.10% 오르며 동반 상승했다. 이날 증시 상승은 항공·여행 관련주가 견인했다.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각각 6%대, 3%대 상승한 가운데, 노르웨이안 크루즈와 익스피디아 등 여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실적 전망 상향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최근 하락폭을 일부 만회한 모습이다. 금융주 역시 반등에 가세했다. 사모신용 리스크 우려로 급락했던 블랙스톤, 아폴로, KKR 등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3% 이상 상승하며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우버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 계획 발표에 힘입어 4% 넘게 상승했다. 반면 일라이릴리는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큰 폭 하락했고, 전날 대규모 매출 전망을 제시했던 엔비디아도 차익실현 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국내 공공기관들의 외화 조달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금리 급등과 환율 불안이 겹치면서 무리한 채권 발행보다 시장 상황을 지켜보려는 ‘관망 기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 등 주요 공공기관들은 예정했던 외화 표시 채권 발행 일정을 잇따라 연기했다. 중동 긴장 고조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조달 조건이 급격히 악화된 영향이다. 가스공사는 이달 만기가 도래한 약 2억 달러 규모 외화채를 차환 발행하지 않고 상환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상황이 안정되면 다시 외화채 발행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역시 이달 초 계획했던 공급망안정화기금 채권 발행을 잠정 보류했다. 수은의 외화채는 한국물 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만큼, 시장 충격이 큰 상황에서 발행 시기를 조절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또한 해외 채권 발행을 위한 준비는 이어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 확정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맞물려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최근 4.2%를 넘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석천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졌다. 중간에 끊겼던 구간이 매끈하게 연결되면서, 나주 도심과 생활권을 잇는 ‘두 바퀴 동선’이 새롭게 그려지는 생활형 이동 축이 자리 잡았다. 나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남평읍 서산리 남평파크골프장 인근에서 지석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연다. 현장에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 순간을 함께한다. 이번에 연결된 구간은 총연장 6.11㎞다. 그동안 중간이 끊겨 이용이 불편했던 구간을 이어내며 자전거길의 연속성을 확보한 점이 핵심이다. 구간 단절로 발생했던 우회 이동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줄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에 이어 현장 시승으로 이어진다. 개통 의미를 넘어 실제 주행 환경을 점검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용자 관점에서 노면 상태와 동선 연결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착수해 2026년 3월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됐으며, 국비 20억 원과 특별교부세 12억 원, 시비 5억 원이 반영됐다. 국가 재원과 지방비가 결합된 구조로 추진된 점에서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엔비디아가 AI 추론 중심의 차세대 컴퓨팅 전략을 공개하며 우주까지 포함한 AI 인프라 확장 계획을 밝혔다. 엔비디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에서 새로운 AI 플랫폼 ‘베라 루빈’을 공개하고, 추론 전용 칩인 언어처리장치(LPU)를 처음으로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LPU ‘그록3’는 대규모 연산을 담당하는 GPU와 달리, 거대언어모델(LLM)의 추론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칩이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간 대화와 작업 수행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젠슨 황 CEO는 “AI가 서로 지시하고 협업하는 환경에서는 빠른 추론이 필수적”이라며 “새로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가 보다 매끄럽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LPU를 포함한 시스템이 기존 대비 더 많은 데이터 처리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차세대 AI 플랫폼 ‘로자 파인만’도 공개했다. 이는 차세대 CPU ‘로자’와 GPU ‘파인만’을 결합한 구조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적용 범위도 확대했다. 우주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컴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심의·의결한 전남지역 7.3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결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고,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진도 해역 2개 단지 3.6GW가 새롭게 포함됐고, 신안 해역은 3.7GW 규모로 확대됐다. 두 지역을 합친 7.3GW 규모는 국내 해상풍력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산업 성장의 분기점으로 읽힌다. 전남도는 그동안 군 작전성, 어업 공존, 전력망 확보 등 주요 과제를 중앙정부와 협력해 풀어내며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이달 26일 시행을 앞둔 해상풍력 특별법 이전에 대규모 단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이번 집적화단지는 발전 설비 구축을 넘어 산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겨냥한다. 풍력 기자재 산업 유치와 함께 전력망 기반 에너지 산업을 키우고, AI·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산업까지 연결하는 구상도 함께 맞물리고 있다. 전남도는 발전 수익을 지역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에너지 개발과 지역 성장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향이다. 또한 군 작전성 협의 등 지정 과정에서 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