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인구 40만 명을 돌파하며 중견도시로의 위상을 공식화하고,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향한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시 인구 40만 달성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인구 40만 달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다섯 남매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성호를 초청해 ‘다섯 남매를 키우며 알게 된 가족의 가치’를 주제로 인구공감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시대 속 가족의 의미와 인구 문제에 대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기념식 포토존 △아이사랑 숏폼 공모전 영상 전시 △아기사랑 사진 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는 1995년 시 승격 이후 2004년 인구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넘어 2025년 12월 말 기준 인구 40만 명을 달성하며 30년 만에 중견도시 반열에 올랐다. 최근 5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가 드림콘서트를 둘러싼 비리 의혹과 내부 갈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감사 착수 이후 집행부의 조직적 방해와 내부 압박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적 신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연제협 감사단은 최근 정기 및 수시 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조직적 비리와 행정 운영 파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의 핵심 수익원이자 공적 기능이었던 ‘방송보상금 수령 단체 지정’이 취소된 배경에 대해, 단순 행정 실수가 아닌 집행부의 고의적 방치로 인한 결과라는 판단을 내렸다. 감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정 취소 이전까지 총 27개 항목에 걸쳐 시정명령을 내리며 개선 기회를 부여했으나, 협회장과 집행부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감사단은 “회원사의 재산권을 보호해야 할 집행부가 주무부처의 시정 요구를 외면해 협회 기능을 사실상 마비시킨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 결과에는 집행부의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중대한 의혹도 다수 포함됐다. 드림콘서트 월드(IP) 계약 체결 과정에서 계약 상대 업체에 개인 금전 거래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특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도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보훈단체와의 소통에 나섰다. 충남도는 20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2026년 신년맞이 보훈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훈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훈단체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도내 9개 보훈단체를 순차적으로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간담회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윤석조 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장, 김미순 전몰군경미망인회 충남지부장, 시·군 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환담과 함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태흠 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애국지사와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충남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보훈단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홍성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30년 동안 도정과 중앙행정을 오가며 충남 발전을 이끌어 온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0일 퇴임식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원장,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대 박정주 행정부지사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전별사와 퇴임사 순으로 진행되며 박 부지사의 30년 공직 여정을 되돌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홍성 출신인 박 부지사는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1997년부터 2년간 홍성군에서 근무한 뒤 1999년 충남도로 자리를 옮겨,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실 등 중앙부처를 거치며 지방과 중앙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충남 산업‧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월 제38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쏟았다. 특히 박 부지사는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계기로 기업 유치 확대와 행정 비효율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며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특례의 원안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는 20일 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전형식 부지사와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 특별법 특례 원안 반영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경제·산업·자치권 분야 핵심 특례 조항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법에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뒷받침할 중앙정부 권한 이양 특례가 폭넓게 담겼다. 특별법 제16~18조에는 주요 특별지방행정기관 사무의 우선 이관, 인력 및 행·재정적 지원, 중복 기관 신설 방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대전과 충남에는 71개의 특별지방행정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지방정부와의 업무 중복으로 행정 효율성이 떨어지고 민원 처리 지연과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 민원의 경우 시군에서 접수하더라도 실질적인 조치 권한이 없어 금강유역환경청으로 이첩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2019년 서산 대산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 당시 신고는 서산시에 접수됐지만 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직속기관 이전·재배치 추진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보급했다. 직속기관 이전과 재배치의 표준 지침을 마련함으로써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의 균형 있는 배치로 소속 교직원의 연수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직속기관 이전 및 재배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실무자의 업무 진행을 지원하고자 전체 사업 추진 과정과 분야별 세부 절차 등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담은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보급하게 됐다. 세부 내용은 ▲직속기관 이전·재배치 로드맵 ▲예산 분야 안내(재정투자심사) ▲재산 분야 안내(공유재산심의회-공유재산관리계획-재산이관-공부정리) ▲시설공사 분야(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인력관리 분야(교육공무직원 재배치) ▲자치법규 분야(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 ▲추진사례별 질의응답(Q&A)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관련 공문 작성 예시 및 법령을 상세히 제공해 실무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가이드라인 보급으로 표준화된 절차를 마련하고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맞춤형 정보 제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의 전문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6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명 내외의 전문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기술자문위원회는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전문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사업의 타당성 검토, 기술적 쟁점에 대한 자문,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대상은 도시계획, 건축, 토목, 교통, 환경, 안전, 에너지 등 개발사업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공사는 다양한 분야의 현장 중심 자문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고양시 개발사업의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공공 개발에 기여하고자 하는 많은 전문가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 행정은 시청 청사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 정책을 설계하는 본청이 있다면, 이를 시민의 삶 속에서 구현하는 주체는 분야별 산하기관들이다. 인구 40만 명을 돌파하며 중부권 대표 도시로 도약한 아산시는 공공시설 관리부터 문화예술, 교육, 먹거리, 청소년 정책, 미래 산업 연구까지 ‘생활행정’을 책임지는 산하기관들을 통해 행정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2015년 출범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연 예산 603억 원, 440여 명의 인력을 갖춘 지역 최대 공공기관이다. 생활자원처리장, 공영주차장, 공영버스, 수소충전소, 체육·관광시설 등 19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책임진다. 공단은 단순 관리기관을 넘어 도시 인프라 품질을 좌우하는 ‘생활행정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아산문화재단은 문화로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성웅 이순신 축제를 통해 41만 명 방문객과 124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도시 브랜드를 강화했고, 신정호 별빛축제·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등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생활문화 기반을 확장했다. 투명 경영과 성과 중심 운영으로 경영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정책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지난 13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2026학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위원회는 서울특별시 학교군별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규칙 제2조 제2항(위원장과 위원은 학식과 덕망이 있는 자 중에서 해당 교육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에 의거해 김형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촉, 내년도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 입학 배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의 경우 총 39교(강남구 24교, 서초구 15교)가 존재하고 있으며 2026년도 총 배정 학생 수는 9,373명, 평균 급당 인원은 약 28.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형재 위원장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원칙과 관련해 강남·서초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가급적 학급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배정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를 위해 거주지 인근의 근거리 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조세·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내 주택 2629호에 대한 주택공시가격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토지 특성 조사 결과가 서로 달랐던 '특성불일치' 주택 1652호 ▲토지가격보다 주택 포함 가격이 더 낮게 산정된 '가격역전' 주택 382호 ▲인근 주택과 비교해 가격 격차가 컸던 '가격불균형' 주택 595호 등이다. 현행 제도상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담당 부서에서, 개별주택가격은 세무 담당 부서에서 각각 산정한다. 이로 인해 도로 접면 여부, 지형의 높낮이, 토지 모양 등 같은 토지의 특성을 서로 다르게 조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 차이로 동일 토지임에도 가격 차이가 생기는 사례를 '특성불일치'라고 한다. 특성불일치가 발생하면 토지가격과 주택가격을 합한 금액이 오히려 토지가격보다 낮게 공시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가격역전 현상'이라고 한다. 또한 동일 지역 내에서 토지 특성이 유사함에도 비교 표준주택 선정 차이 등으로 주택가격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는 ‘가격불균형’ 유형으로 분류된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