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21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모카컨트리클럽’에서 「대중골프장 4월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하는 사람 기본법’, ‘근로자 추정제’ 등 이른바 ‘일법 패키지’ 법안의 주요 내용과 골프장업계의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캐디는 골퍼에게 경기 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퍼로부터 직접 대가를 지급받으며, 골프장으로부터 어떠한 지휘 감독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개인사업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상당수의 캐디들 역시 현실과 괴리된 제도 변경에 반대하며, 근로자 추정제 도입 때 부작용을 매우 걱정스러워 하고 있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회 자문 노무사인 ‘노무법인 해닮’의 이동직 대표 공인노무사는 "고객이 캐디피를 캐디에게 직접 지불하고 있으며, 캐디 자치회에서 출퇴근ㆍ휴무일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구조라면 근로자성이 없다고 봐야한다"면서 각종 판례 및 사례를 설명했다. ‘크리미크몬’의 이세진 부사장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배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및 환경개선 등을 위해 미생물 발효 및 액상화를 통한 친환경 음식물 처리 및 비용 절
(편집자 주) 저자는 KPGA 프로로,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를 골프에 적용한 이론서 『한글골프』(2018)를 약 5년간 본지에 연재한 바 있다. 훈민정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2013년 한 블로그에서 접한 어느 교수의 문제 제기였다고 한다. 『훈민정음해례본』(1446)에 담긴 음악적 원리를 풀어달라는 내용이었다. 왜 음악인가? 『훈민정음해례본』에 기본 자음과 궁상각치우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먼저 동양과 서양의 음악 개념 차이를 알아야 한다. 1. 도량형의 척도가 음악이다 “국가를 세운 제왕은 첫째 수(數)를 준비하고 둘째 소리를 조화시키고, 셋째 길이의 단위, 넷째 부피의 단위, 다섯째 무게의 단위를 제정해야 한다.” 『한서(漢書)』의 「율력지」에 기록된 내용이다. 당시 동양에서 수의 비율과 소리의 조화 그리고 도량형 정비는 제왕으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였다. 이를 다루는 학문이 바로 음악이며, 그 기준이 되는 척도가 황종율관(黃鍾律管)이다. 따라서 동양에서 음악은 감각적 예술을 넘어, 수의 비율로 측정할 수 있는 가장 과학적 학문이었다는 점을 먼저 인지해야 한다. 중국의 『율려신서(律呂新書, 1187)』에 따르면 황종율관은 기장(벼과 식물)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인적 증명(Proof-of-Human 프로토콜 ‘베리파이(VeriFi)’를 운영하는 케이젠(KGeN)이 올해 3월 기준 연간 반복 매출(ARR) 8,580만 달러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근 발표된 3월 운영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케이젠은 단순한 수치상의 성장을 넘어 허수 지표(Vanity Metrics)를 배제하고 검증된 신원 데이터와 배포 시너지에 집중하는 전략적 행보를 보였다. 이 기간 중 처리된 POGE(Proof of Gaming Experience) 데이터 속성은 무려 26억 개에 달하며, 이는 신원 및 평판 그래프를 비약적으로 강화해 가짜 프로필이나 봇을 활용한 합성 트래픽의 생성을 사실상 차단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기록된 6,190만의 네트워크 강도는 전 세계적인 규모에서 검증된 유저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발생하는 복리 효과를 여실히 보여준다. 올해 1분기 통합 성과 또한 눈부시다. 1월부터 3월까지의 ‘베리 펄스(VeriFi Pulse)’ 보고서에 따르면 약 370만 명의 검증된 실사용자가 새롭게 확보되었으며, 일일 평균 거래량은 650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정원이 공식 후원한 ‘KMAGF 2026 정원 그린투어 1차전’이 지난 4월 21일 전라남도 함평 베르힐CC 함평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이어지고 있는 그린투어의 2026시즌 개막전이다. 결선 대회 시드권 확보를 노리는 전국의 미드아마추어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즌 첫 승부를 펼치며, 올 시즌 판도를 가늠할 수준 높은 경쟁을 선보였다.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남성부에서는 우성호가 2언더파 70타(33·37)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우성호는 전반 9홀에서만 3타를 줄이는 날카로운 샷감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에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며 시즌 첫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남성부 상위권 경쟁은 마지막까지 팽팽했다. 이영건이 1언더파 71타(33·38)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상국은 이븐파 72타(33·39)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상위권 선수들이 나란히 전반 33타를 적어내며 초반부터 불꽃 튀는 선두 다툼을 벌인 점은 이번 개막전의 높은 경기 수준을 잘 보여줬다. 시니어부에서는 베테랑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전격 방문해 낙도벽지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낙후된 시설을 점검하며 어촌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보탰다. 노동진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수협 회원조합 임직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21일 인천 백령도에서 어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본격적인 봄철 조업 시기 임에도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산 현장을 위해 추진 중인 자체 지원방안과 정부 대책을 설명하며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노 회장은 경남 삼천포수협의 급유시설을 점검하며, 어업용 유류비 상승에 따른 경영난 해소에 전사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수협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어려운 상황에 계신 어업인 모두가 마음 편히 조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겪으시는 불편과 고충을 끊임없이 청취하고, 이를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협은행의 지원을 받아 어업인 200여 가구에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수산 현장을 지키고 있는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병대 출신인 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모어벨라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동화면세점에 공식 입점하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면세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모어벨라는 ‘더 건강하게 아름다워지기 위한 라이프’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코스메틱과 이너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일상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제품 개발과 함께 유통 채널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화면세점에서는 모어벨라의 대표 코스메틱 라인인 ‘TIME ANTI LAYERING’을 중심으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라인은 콜라겐을 기반으로 한 안티에이징 제품군으로, ‘시간을 거스르는 레이어링 케어’라는 콘셉트 아래 피부에 단계적으로 작용하는 관리 루틴을 제안한다. 제품은 클렌징젤, 토너패드, 앰플, 크림, 필오프팩, 하이드로겔팩, 선크림 등 총 7종으로 구성되며, 기초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췄다. 전 제품에 콜라겐을 함유해 홈케어 환경에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모어벨라 관계자는 “동화면세점 입점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고객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치앙마이 관광협회(Chiang Mai Tourism Association)와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5월 12일과 14일에 부산과 서울에서 'Amazing Chiang Mai Roadshow to Korea 2026'을 개최한다. 한국 여행업계 파트너들을 초청하여 치앙마이 지역의 최신 관광 상품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치앙마이 현지의 유수 관광 업체들이 직접 방한하여 한국 여행사 관계자와 1:1 비즈니스 미팅(Tabletop Sale)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4월 29일까지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상 날짜보다 참가 신청 접수를 일찍 마감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업체는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21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신규 연간회원제인 ‘사이언스 패스’의 법인 1호 가입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패스’는 전국 6대 국립과학관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회원 서비스로, 국민의 과학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부산은행은 과학문화 확산 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연간회원제에 ‘법인 1호’로 가입했다. 특히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연간회원권 200매를 구매해 과학 체험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과학문화 향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부산은행 BC카드(체크카드 포함)로 연간회원권 결제 시 1인당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은 “과학이 일상 속에서 보다 친숙하게 경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몰 임대차계약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쟁이 다시 ‘공정 경쟁이냐, 특혜 유지냐’의 구도로 흐르고 있다. 그러나 이 사안은 그렇게 단순하게 정리될 문제가 아니다. 1980년대 가락시장 형성 과정과 정부의 이전 정책, 당시 공문과 현재의 계약 구조를 함께 들여다보면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 이 시장은 자유경쟁의 산물이 아니라 정책으로 설계된 공간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계약 논리 역시 그 출발선 위에서 다시 해석돼야 한다. 가락몰 논쟁을 제대로 보려면 질문부터 바꿔야 한다. 지금 필요한 질문은 “왜 공개입찰을 하지 않느냐”가 아니라 “이 시장이 처음부터 공개경쟁으로 형성된 공간이었느냐”다. 공사 검토 자료에 따르면 가락시장은 1985년 개장 당시 도심 정비 정책에 따라 용산시장 등 기존 상권에서 이전한 상인들이 집단적으로 입주하면서 형성됐다. 이는 자연 발생적 경쟁 시장이 아니라 정책 이전을 통해 만들어진 구조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은 단순한 입점자가 아니었다. 기존 상권을 떠나 정책에 협조했고, 시장의 조기 정착과 유통 기능 안정에 기여했다. 그 결과 형성된 것이 수의계약과 반복 갱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기반 이중저해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Nesuparib)’의 전이성 췌장암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현지 시간 20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네수파립은 암 전이 억제 기전과 기존 PARP 저해제의 한계를 넘어 BRCA 유전자 변이 비의존적 항암 효과까지 동시에 확인했다는 점이 학회의 주목을 끌었다. 췌장암은 전이가 빠르고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인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으로, 5년 생존율이 10% 초반에 불과하다. 특히 원격 전이 시 생존율은 약 2~3% 수준까지 낮아져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한 글로벌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네수파립은 기존 PARP 저해제와 달리 PARP 저해와 Tankyrase 억제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기전(first-in-class)으로 설계된 항암 후보물질이다. 기존 PARP 저해제는 주로 BRCA 변이 등 DNA 복구 결함이 있는 환자군에서 제한적인 효과를 보여왔다. 실제 국내 췌장암 환자 중 BRCA 변이를 보유한 비율은 약 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네수파립